✅ 3~4월 / 9~12월
한국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상하이. 비교적 온화한 봄과 선선한 가을이 상하이 여행의 최적기로 꼽힌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1-12월은 낮 시간대에는 따뜻해 돌아다니기 좋지만, 일교차가 큰 편이니 가볍게 걸칠 외투나 여벌의 옷은 필수다.
✅ 조건부 무비자
중국이 한국 관광객 대상으로 '무비자 관광'을 허용했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15일 이내 중국을 방문할 경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시행시기는 24년 11월 8일부터 25년 12월 31일까지다.
여유 있는 3박 4일 일정을 추천한다. 3일 정도는 상하이 여행 필수 코스인 와이탄, 동방명주, 난징동루는 물론이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프랑스 조계지, 신천지까지 알차게 돌아본다. 남은 하루는 디즈니랜드나 근교 도시로 떠나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하면 된다.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시내까지 빠르게 이동하고 싶다면 고속 자기부상열차 마그레브를,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환승 없이 시내까지 가고 싶다면 공항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자를 위한 교통 패스와 여행 패스를 모두 갖춘 상하이. 특정 기간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하고 싶다면 상하이 지하철 패스를, 버스, 지하철 등 교통수단뿐만 아니라 관광지, 상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패스를 찾는다면 상하이 패스를 추천한다.
풍부한 육즙이 일품인 샤오롱바오, 중국식 샤부샤부 훠궈, 중독성 있는 얼얼한 맛의 마라 요리 등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요리가 가득한 상하이. 식사 후 당 충전까지 책임질 밀크 버블티와 망고 빙수 등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상하이로 떠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정보는 무엇이 있을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알고 가야 할 유의 사항부터 여행 전 꼭 설치해 두어야 하는 앱까지. 성공적인 상하이 여행을 돕는 유용한 정보들을 <상하이 여행 꿀팁 가이드>에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