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1일 1 카페는 필수. 소도시라고 해서 카페도 많이 없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골목 구석구석 자리하고 있었던 감성 가득한 카페들. 사가 여행 중 감성을 가득 채워줄 카페 다섯 군데를 소개한다.
SNS에서 핫한
03 커피
사가 성터를 구경하고 방문하기 좋은 03 커피는 사가 성 주변 카페 중 가장 트렌디한 곳이다.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곳이다. 원두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싱글 오리진 또는 블렌드 선택부터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고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해서 추천받은 커피는 첫맛은 침샘이 고일 정도로 산미가 있었지만 뒤로 갈수록 깔끔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사가 성을 둘러보면서 누적된 더위가 싹 날아가는 기분.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레트로풍 분위기를 원한다면
마도이 란
사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마도이 란. 조용하고 한적한 골목 사이에 위치하여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조금만 주변에 집중한다면 푸릇푸릇한 나무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감성적인 카페 마도이 란을 마주할 수 있다. 요즘 일본 내에서도 고민가(옛날 집, 구옥) 카페가 유행인데, 여기가 딱 그런 스타일이다. 옛날 가정집을 활용하여 만든 마도이 란은 1층에서 음료를 즐기고 2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잡화 구경이 가능하다.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시원한 커피 한잔을 마시며 쉬어가기 좋은 곳.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유럽의 정취가 느껴지는
로만자
구 코가 은행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 로만자. 역사적 건축물 내부에서 식사 및 티타임이 가능하다. 레트로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어보자. 일본의 디저트는 어디에서 먹어도 맛이 좋으며 깔끔한 맛의 아메리카노는 무더운 사가의 열기를 잠재워 주곤 한다. 레스토랑과 함께 운영 중인 카페 로만자는 ‘시칠리아 라이스’가 유명하다고 하니 식사가 필요하다면 먹어볼 것!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맛과 비주얼 모두 만족시키는
코호리야
비교적 한적한 사가에서 웨이팅이 있는 핫플레이스. 사가 시내에 있는 빙수 전문점으로 동글동글한 비주얼에 시럽, 과일 등을 올려 시원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다. 천연 얼음을 활용하여 시원함과 얼음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었고 딸기, 초콜릿, 바닐라, 녹차 등 취향에 맞게 맛을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 1인 1 빙수로 주문하여 저마다의 여름을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추천 메뉴인 딸기 & 치즈 빙수는 단짠단짠의 매력을 느끼며 먹기 좋은 빙수다.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팬케이크 맛집으로 소문난
큐슈 허니 커피
다케오시 어린이 도서관 2층에 있는 팬케이크 전문 카페 큐슈 허니 커피. 사가 다케오에서 팬케이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지역 풍토에 뿌리를 둔 상품을 키워 나가는 것을 목표로 일본 내 재료(풍미가 풍부한 오이타현 밀, 사가현의 배아밀 등)를 베이스로 팬케이크 반죽을 만든다. 쫀득한 식감의 팬케이크 위에 유지방이 풍부한 크림 & 말차 소스를 올리고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면 하루 당 충전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출처 미네쿠 님
사가 추천 카페 모아보기
- 03 커피음식점나가사키(사가)
- 마도이 란음식점나가사키(사가)
- 로만자음식점나가사키(사가)
- 코호리야음식점나가사키(사가)
- 큐슈 허니 커피음식점나가사키(사가)
에디터 미네쿠
국내, 해외 불문 매일을 여행으로 사는 여행 크리에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