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만 가입할 수 있는 줄 알았던 여행자 보험. 그런데 사실 국내 여행도 여행자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모두가 궁금할 만한 국내 여행자 보험, 트리플이 쭉- 정리해보았다.
YES! 여행 후 스스로 코로나19가 의심되어 검사를 받은 경우, 의사 소견서만 있다면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거나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검사 대상자에 해당된 경우에는 국가 지원 대상이 되기 때문에 보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는 없다.
YES! 국내 여행자 보험이 있다. 제주도, 부산, 강원 등 어떤 곳을 가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다. 실제로 가입 시에 여행 도시 입력이 필요 없는 보험사도 있다. 캠핑 여행도 당연히 가능! 그냥 '국내'면 다 된다.
해외 여행자 보험과 마찬가지로 여행 기간, 생년월일 등을 입력해서 쉽게 가입할 수 있는데, 역시 '질병' 관련 보장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단, '질병 80% 이상 후유'와 같은 항목은 현실성이 매우 없는 정도(두 눈이 멀거나, 두 귀의 청력을 완전히 잃는 정도로 심각한 상태)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NO! 2개 보험에 모두 가입하고 보험비를 냈어도, 겹치는 보장 항목은 중복 보상이 안 된다. 따라서 기존에 실손 보험이 있을 경우, 여행자 보험 가입 시에 중복되는 항목은 제외하고 가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NO! '전염병 특약'은 이름 그대로 '전염병'에 감염되었을 경우 보상금을 받는 특약이다. 코로나19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포함될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특약에서의 전염병은 콜레라, 페스트, 파상풍, 홍역, 탄저병, 말라리아 등이 있으며 코로나19처럼 신종 전염병은 없는 상태다. 하지만 이후 추가될 수 있으니 가입 전 약관을 확인해보자.
예상 보험료를 받아 평균 가격을 계산해본 결과, 하루에 약 1,300원이라는 금액이 나왔다. 생각보다 저렴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게다가 일부 보험사에서는 '휴대폰 파손'도 보장된다고 하니 더 솔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