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똑똑하게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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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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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다를 왔으니 회를 먹고 싶은데, 무슨 회를 먹어야 가장 좋을지 궁금하다. 게다가 어디서 먹어야 가성비 좋게 먹을지 궁금하다면 주목하자. 동해안에서 먹어야 더 맛있는 해산물과 바가지 쓰지 않고 똑똑하게 회를 고르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상황 따라 취향 따라 골라 가는 장소들
회는 어디서 먹을까?
제일 맛있는 생선으로 주세요
어떤 해산물을 먹으면 좋을까?
✓ 제철 해산물 🐟
· 봄 (3월-5월) : 도다리, 놀래미, 쭈꾸미, 키조개, 소라, 참다랑어, 장어, 멍게 · 여름 (6월-8월) : 오징어, 농어, 전갱이, 갈치, 참다랑어 · 가을 (9월-11월) : 전어, 광어, 게, 감성돔, 전복, 굴, 대하, 오징어 · 겨울 (12월-2월) : 도루묵, 삼치, 명태, 도미, 꽁치, 굴
지역 해산물을 알고 가자
아무리 제철이라고 해도, 각 지역에서 특히 맛있는 해산물들이 있다. 그 지역에서 잡히는 어종이 아니라면, 가격이 비싸거나 수입산이 많으니 참고하자.
✓ 동해 지역에서 맛있고 저렴한 해산물 🦑
동해는 잡어가 많이 잡히는 곳! 예쁜 생선보다는 조금 못생긴 생선들을 세꼬시로 먹는 것이 맛있다. 동해안 북부(강릉, 속초)에서 먹으면 좋은 해산물과 제철 시기는 다음과 같다.
· 도다리 : 3월-6월 · 참가자미 : 3월-4월 · 놀래미, 쥐노래미 : 4월-6월 · 오징어 : 7월-11월 · 전복치 : 6월-8월 · 전갱이 : 5월-7월 · 광어 : 9월-12월 · 농어 : 6월-8월 · 비추천 해산물 : 돔, 우럭, 도미. 다른 지역에서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이다.
바가지와 상술은 피하자
합리적으로 해산물 구매하는 6가지 방법
① 먹고 싶은 해산물 품목과 양을 미리 생각해둔다.
자신이 먹고 싶은 어종과 양을 생각해두고 가는 것이 좋다. 그래야 원하는 선 안에서 집중적으로 고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양은 생선 뼈 무게 제외 1인 150-200g.
② 기본 시세를 알고 간다.
해산물은 '싯가'인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사려는 해산물의 현재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야 바가지를 피하고, 예산 안에서 구매할 양을 정확히 생각할 수 있다.
③ 원산지 표시가 되어있는지 확인한다.
원산지 표시는 기본 중의 기본. 수입산인지, 자연산인지, 양식인지 표기를 안 했거나 명확하지 않은 집이라면 거르는 것이 좋다.
④ 수조가 깨끗한 집을 고르자.
수조 관리가 잘 되어있고, 물이 맑으며 거품이 끼지 않는 집이라면 회의 품질을 믿을 만하다. 활어가 많다는 점도 회전율이 좋다는 의미가 된다.
⑤ 호객행위를 하지 않는 집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경우 관광객을 대상으로 호객이 심한 집들은 그리 내실 있지 않다. 호객이 심하지 않고 단골이 많으며, 안쪽에 있는 집 중 맛집이 많다.
⑥ 중량 눈속임을 조심하자.
간혹 중량을 잴 때 눈속임을 하는 곳이 있다. 자주 쓰는 수법은 바구니 무게를 포함해 재는 것, 물 무게를 같이 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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