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것도, 즐길 것도 너무 많은 상하이. 유명한 곳은 다 가보고 싶겠지만 그러기엔 갈 곳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 따라서 효율적인 동선 체크는 필수. 내 여행 스타일에 맞는 코스를 골라 짧지만 알찬 여행을 즐기자.
상하이와 친해지기
첫째 날
여유롭지만 알차게
상하이의 랜드마크를 둘러보는 날. 난징동루의 번화가를 산책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선착장이 있는 와이탄에 닿게 된다. 해가 질 때쯤 야경을 감상하며 페리를 타고 강을 건너자. 동방명주와 빈장 다다오의 거리를 걸으며 첫날을 마무리하자.
· 예상 소요 시간 : 5시간
본격적인 여행 시작!
둘째 날
상하이의 매력 속으로
상하이 속 작은 유럽 프랑스 조계지에서 브런치를 먹으며 하루를 시작.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근거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거쳐 상하이 최고의 번화가 신천지로 향하자. 저녁엔 상하이의 야경 명소 예원으로 이동해 밤 정취를 즐기면 완벽하다.
· 예상 소요 시간 : 9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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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화이 하이 중루
다양한 명품 브랜드 매장이 밀집한 쇼핑 거리
관광명소
상하이 근교로 떠나는
셋째 날
다채로운 즐거움이 기다리는 하루
시내 관광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다면, 디즈니랜드와 영시 낙원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 일정이 여유롭다면 근교의 항저우나 쑤저우, 우전 수향 마을 정도는 당일치기나 1박 2일로 다녀올 수 있다.
영시 낙원으로 가는 법
∙ 지하철 5호선 Beiqiao 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가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야 한다. 하지만 버스 정류장도 걸어서 찾아야 하고 정류장에 내려서도 바로 영시 낙원이 있지 않아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 버스를 탄다면 Beiqiao 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가 사거리에서 KFC 방향으로 건너면 881번 버스를 타는 정류장을 찾을 수 있다. 그곳에서 2위안을 내고 버스를 타 车墩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상하이에서의 마지막
넷째 날
귀국 전 마지막 쇼핑
한국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예술거리 타이캉루에 방문하자. 아기자기한 공방과 갤러리를 둘러보고 티엔즈팡에서는 한국의 가족, 친구들에게 선물할 기념품 구입을 추천한다. 알찬 쇼핑을 즐긴 다음 공항으로 향하면 끝.
· 예상 소요 시간 : 1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