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기 때문에 비자에 민감한 편인 하와이. 게다가 이제부터는 비행기 탑승 전 보안 인터뷰와 추가 검색까지 실시한다고 해서 더욱 까다로워졌다.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트리플과 함께 준비해보자!
보안 인터뷰 & 추가 검색
하와이행 비행을 타기 전, 보안 인터뷰와 추가 검색이 진행된다. 승객 전원에게 하진 않지만, 인터뷰와 짐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보안 인터뷰는 한국 공항 카운터에서 체크인할 때 심사한다. 방문 목적과 체류 주소, 체류 기간 등 간단한 질문이 이루어진다. 이후 추가 검색은 소지품 검사로 탑승구에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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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
이웃 섬 여행을 하더라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 바로 호놀룰루 국제공항이다. 오아후가 아닌 이웃 섬이 최종 목적지라도 입국 심사 방법은 같다. 도착 후 기내에서 내려 도보로 입국 심사장까지 와야 하는 경우도 있고 위키위키 버스를 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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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입국 심사
최근에 입국 신고서와 세관 신고서를 작성하는 대신 키오스크로 대신한다. 화면에 나오는 질문에 답변을 체크하면 된다. 한국어 지원이 가능해 문제없다. 이후 여권을 스캔하고 지문과 사진 촬영을 진행하면, 종이가 프린트되어 나온다. 이를 가지고 심사대로 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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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
출력된 종이와 여권을 들고 입국 심사대로 향한다.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후에 다시 지문 스캔 및 사진 촬영을 한다.
출처 airports.hawaii.gov/hnl/flights/international-passengers/
수하물 찾기
입국 심사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수하물을 찾는 곳으로 내려와 자신의 수하물을 찾으면 된다. 단, 이웃 섬으로 바로 이동하는 여행객 중 면세 쇼핑품이 있다면 수하물을 찾은 후 바로 캐리어에 쇼핑품을 모두 넣고 수하물을 재위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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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신고
짐을 찾은 뒤 신고할 물품이 없다면 녹색 카운터(Nothing to Declare)로 지나가면 되고, 신고할 것이 있다면 미리 기입한 세관 신고서를 빨간색 카운터(Declare)에 제출한다.
미국 입국 면세범위
· 담배 : 1인당 200개비 (1보루)
· 와인 및 주류 : 1병, 1L 이하
· 현금 : 1만 달러
· 기타 : 해외 면세 구매품의 합계가 1,000달러 이상일 경우 관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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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입국 성공!
길었던 비행과 입국 과정이 끝났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환전과 렌터카 등 준비하지 못한 것이 있는지 확인하자.
출처 airports.hawaii.gov/hnl/airport-info/
공항에서 시내가기
공항에서 나오면 드디어 하와이 여행이 시작된다. 시내로 나가는 방법은 크게 픽업 서비스, 우버, 렌터카, 택시 등이 있다.
출처 airports.hawaii.gov/hnl/getting-to-from/ground-transportation/taxic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