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사로잡은 시드니 브런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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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agram.com/p/C4jeIVotd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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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대표 식문화 중 하나인 브런치. 다양한 식문화가 융합된 호주인만큼 다채로운 식재료를 사용해 맛과 비주얼 모두 훌륭하다. 시드니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브런치 맛집들을 소개한다.
인증샷 남기고 싶은 비주얼
소셜 브루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가 극찬하는 맛집. 달링 하버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훈제 연어와 아보카도가 올라간 연어 베네딕트. 신선한 딸기와 메이플 시럽이 듬뿍 올라간 리코타 핫케이크도 인기가 많다. 대부분의 음식이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훌륭해 인증샷은 필수. 내부 좌석과 함께 야외 테이블도 갖췄으니 날씨가 좋다면 야외에 앉아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겨보자.

에그 베네딕트와 플랫 화이트
투 굿 에그스 카페

이 식당의 유명 메뉴는 에그 베네딕트 종류로 바게트에 햄, 베이컨, 연어, 아보카도, 계란을 얹고 홀랜다이즈 소스를 뿌려 나온다. 식재료의 조합이 전체적으로 훌륭한 편이며, 재료도 신선하다. 치킨 샌드위치는 유기농 채소와 고기로 꽉 차 있는데 토마토소스와 먹으면 금상첨화다. 이 식당의 특제 소스가 토마토소스인데, 어떤 브런치 메뉴에 곁들여도 좋다. 플랫 화이트는 우유가 커피보다 많이 들어간 호주식 커피로, 텁텁하거나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다.

맛있는 커피에 와플 한 조각
베어풋 커피 트레이더스

심플한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이 집을 찾아가자. 단일 원산지의 원두로 블렌딩한 커피와 웰메이드 수제 와플을 주력으로 한다. 메뉴는 단출하지만, 맛과 퀄리티만큼은 오랜 단골에게 인정받고 있다. 와플은 바삭하면서도 끝맛이 부드러워 인기. 자리는 야외 테이블 서너 개와 소파가 전부이지만 커피 한 잔에 와플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커플이 많다.

팬케이크로 유명한 브런치 집
빌즈 달링허스트 점

현지에서의 인기가 대단해 우리나라에도 입점한 맛집. 그래도 원조는 다르다. 써니힐 근처의 빌즈 달링허스트 점은 호텔 카페 같은 럭셔리한 분위기다. 특히 리코타 치즈 팬케이크는 만인이 사랑하는 메뉴. 리치한 팬케이크에 허니 파우더와 버터를 곁들이면 마음마저 황홀해진다. 베이컨과 에그 오믈렛, 각종 버거와 샐러드류 등 팬케이크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건강을 생각한 맛집
라샤이 톱 라이드 점

에그 베니, 스매시드 아보, 그릴드 치킨 아보카도 샐러드 등 싱싱한 채소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채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피자, 햄버거, 피시 앤 칩스, 스테이크와 같은 메뉴도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구운 치즈와 해시브라운 등도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먹을 수 있다. 공간이 넓고 아이를 위한 키즈 메뉴와 놀이 공간도 구비해 두어 가족 단위 여행자도 방문하기 좋다.

빵 맛집으로 소문난
에이 피 플레이스

현지인 사이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오픈 시간이 빠른 편으로 아침 식사 대용으로 빵을 먹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크루아상부터 까눌레, 베이글 등 여러 종류를 선보이며 모닝커피 한 잔과 곁들여 먹기 좋다. 커피 맛도 훌륭한 편이다. 오후에 방문하면 빵이 품절인 경우가 많으니 이른 시간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가게는 협소한 편으로 외부에 테이블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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