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헤센주에 있는 도시 프랑크푸르트. 봄에서 가을까지는 항상 선선한 날씨를 유지하여 여행을 하기 좋으며 그 중 7-9월이 특히 최적기이다. 겨울에는 해가 짧아 어둡고 추운 날이 이어져 우울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강수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비가 자주 내려 항상 작은 우산을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좋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밤 여행을 위해 겉옷을 챙겨 다니는 것이 좋다.
알아두면 좋아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와 북페어가 열리는 9, 10월에는 방을 구하기도 어렵고 숙박료도 많이 오르므로 박람회가 목적이 아니라면 이 기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12월, 1월, 2월
가장 추운 시기
맑은 날이 손꼽힐 정도로 매우 추운 시기. 우리나라보다는 높은 기온을 유지하지만 일교차가 심하며 해가 짧아 반드시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해 가야 한다. 1월부터는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다소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 두툼한 외투와 겨울용 스웨터, 모자, 장갑, 머플러, 방한용품 등을 야무지게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눈과 비를 만날 수 있으니 작은 우산도 챙기자.
12월
평균기온 0°C/5°C
평균강수량 55.7mm/10일
1월
평균기온 -1.3°C/4°C
평균강수량 42.5mm/10일
2월
평균기온 -1.2°C/5.6°C
평균강수량 37.1mm/7일
3월, 4월
여행하기 좋은 맑은 날씨
점차 날씨가 좋아지지만 날씨 변덕이 심하여 다양한 옷차림이 거리에 뒤섞여 있는 시기. 우리나라의 3, 4월 평균기온과 비슷하나 이때까지는 아직 방심하긴 이른 쌀쌀한 날씨. 긴소매 옷과 적당한 두께의 외투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적은 양의 비가 한 달 중 열흘 정도의 기간 동안 내릴 수 있으니 우산은 필수.
3월
평균기온 1.9°C/10.4°C
평균강수량 47.6mm/9일
4월
평균기온 4.1°C/14.5°C
평균강수량 42.8mm/9일
5월, 6월
여행하기 적당한 시기
우리나라의 봄기온과 비슷한 시기. 점차 따뜻해져 여행하기 적합한 시즌이지만 밤엔 쌀쌀한 날씨. 봄, 가을에 입는 긴소매 옷을 위주로 준비해야 하며 밤 여행을 대비해 외투를 챙기는 게 좋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큰 편이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적은 양의 비가 자주 내릴 수 있으니 미니 우산은 항상 챙기도록 하자.
5월
평균기온 8.4°C/19.5°C
평균강수량 60.2mm/10일
6월
평균기온 11.7°C/22.3°C
평균강수량 60.6mm/10일
7월, 8월, 9월
여행하기 좋은 최적의 시기
휴가철을 맞이하는 최대 성수기. 해가 늦게까지 떠 있어 오후 내내 활기찬 시내를 관광하기에 좋다. 우리나라의 여름보다는 선선한 날씨. 한 낮에 돌아다닐 경우 자외선 차단제와 선글라스를 잘 챙기고 옷차림은 가볍게 반팔, 반바지가 좋다. 일교차가 심해 선선한 밤에는 가디건과 같은 얇은 겉옷을 챙겨 다니자. 평균적으로 한달에 9일 이상 비가 오기 때문에 우산을 챙겨야 한다.
7월
평균기온 13.7°C/24.8°C
평균강수량 64.9mm/9일
8월
평균기온 13.4°C/24.8°C
평균강수량 52.9mm/8일
9월
평균기온 10.1°C/20.1°C
평균강수량 50mm/8일
10월, 11월
여행하기 좋은 가을 날씨
우리나라의 가을보다 다소 추운 시기. 프랑크푸르트의 10월이 우리나라 11월 초의 기온과 비슷하다. 옷차림은 늦가을에 입는 도톰한 긴소매 옷들과 따뜻한 외투, 밤 여행을 위한 방한 용품도 꼭 챙겨가자. 11월 말부터 추운 겨울이 다가오며 프랑크푸르트는 항상 여행 중 적은 양의 비를 자주 만날 수 있어 가벼운 우산을 챙기는 게 좋다.
10월
평균기온 6°C/14°C
평균강수량 54.6mm/9일
11월
평균기온 2.1°C/7.7°C
평균강수량 51.8mm/1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