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선데이 마켓 투어

코타키나발루 주말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선데이 마켓에 꼭 들러보자. 매주 일요일 오전 가야 스트리트를 따라 한약재, 골동품 등 다양한 좌판이 쭉 펼쳐진다. 활기찬 분위기에 덩달아 신이 난다.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이곳은 사는 즐거움보다 보는 즐거움이 더 큰 곳!

· 일요일 오전에만 반짝 열리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출 것. · 비슷한 물건이 많으므로 끝까지 둘러보고 구입할 것. · 요령껏 흥정은 필수.

약 30분 - 1시간 정도

08:00 - 12:00

깜박하고 모자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이곳에서 구매해보자. 시원하고 창이 넓은 모자부터 스포티한 모자까지 다양한 종류의 모자가 있다.

진한 커피 향을 따라가다 보면 원두를 갈아 판매하는 곳이 있다.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갈아준다. 가방 여유가 있다면 한 봉지 구매해 보자.

팔찌, 목걸이 등 예쁘고 다양한 수공예품을 볼 수 있다. 부피가 작은 액세서리 종류는 좋은 기념품이 될 수 있다.

동남아시아 특유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나염 옷과 스카프가 많다. 하나쯤 구매해 포인트로 사용하기 좋다.

자그마한 사이즈의 저렴한 품목으로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더없이 좋다. 다양한 종류의 마그네틱과 열쇠고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여러 개 구매할 경우 흥정은 필수다.

다양한 디자인의 샌들과 쪼리를 만날 수 있다. 가격까지 저렴해 여행지에서 기분 내기 딱 좋은 품목. 가볍게 신기 좋은 디자인으로 골라보자.

레고 같은 조립장난감을 파는 점포도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여행객이라면 관심 있게 둘러보고 싶은 아이템. 단, 가짜인지 진품인지 알 수 없다.

우리나라 산대놀이 같은 말레이시아 전통춤 공연이 선데이 마켓 끝나는 지점에서 열리곤 한다. 신명나는 사자춤 판이 벌어지기도 한다.

말레이시아 전통 악기들을 둘러볼 수 있다.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하는 볼거리. 직접 연주를 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주는 그림 장인이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준다. 저렴한 가격의 엽서를 구입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