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최고의 호텔 고르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시드니. 몸도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을 위해 시드니에서는 과연 어떤 호텔에 투숙하면 좋을까? 각 호텔별로 특장점이 있으니 꼼꼼히 체크해보고 숙소를 고르자. 기본은 가격 대비 시설 및 동선 연계성이 좋아야 한다는 것.

시드니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전형적인 영국풍 인테리어로 우아함을 자랑하는 호텔. 시설은 조금 노후되었지만 4성급으로 크게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다. 시드니 타워, 달링 하버,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리지를 볼 수 있는 항구도 도보로 15분 안팎이다.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많아 체크인, 아웃할 때도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총 38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데 모두 널찍하고 쾌적하다.

전망이 시원하게 트여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호텔로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심플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수영장, 야외 테니스코트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클럽, 바와 가까워 밤 문화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도보로 달링 하버가 5분, 하이드 파크가 20분 거리에 있으며 오페라 하우스까지 차로 10분이면 도착한다.

하이드 파크까지 10분, 오페라 하우스까지 도보로 30분, 하버 브리지는 차로 6분, 본다이 비치까지 20분가량 소요되기 대문에 접근성에서 좋은 호텔이다. 지하에는 현지 마트와 아시안 마트를 갖추고 있어 필요한 음식과 물품들을 바로 구입할 수 있어 좋다. 아담한 객실에는 다리미, 금고 등 각종 비품이 비치돼 있고 프론트에서 보증금을 내면 변환 어댑터를 대여해준다.

시드니 시청과 퀸 빅토리아 쇼핑몰은 도보로 3분, 하이드 파크까지는 5분이면 갈 수 있는 접근성 좋은 호텔로 또 다른 인기 요인은 바로 루프탑. 유럽식 펍처럼 인테리어한 루프탑에서 맥주 한 잔 마시며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루프탑 내 다이빙 보드가 갖춰진 야외 수영장도 있다. 오믈렛, 연어빵, 소시지, 베이컨, 각종 샐러드와 다양한 빵 종류로 구성된 조식도 훌륭하다.

객실 창이 통유리로 돼 있어 시드니 시내를 전망하기 제격이다.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손에 꼽을 정도. 룸 이름에 ‘그랜드’가 붙으면 이 두 명소를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맛있는 ‘웰컴 샴페인’와 ‘웰컴 초콜릿’이 제공되어 여심을 단단히 사로잡은 호텔. 채광 좋은 조식 레스토랑에선 착즙기로 신선한 과일주스를 짜 먹을 수 있으며, 소시지, 베이컨, 연어, 춘권, 다양한 빵 등이 준비돼 있다. 하버 브리지까지 도보로 5분 걸린다.

시드니의 차이나 타운, 캐피탈 극장 맞은편에 위치한 캐주얼한 호텔로 밝고 심플한 로비와 쾌적하고 아담한 객실 모두 만족스럽다. 호화롭진 않지만 각 시설이 세심하게 관리돼 있어 머무르는데 좋은 인상을 주는 호텔. 옥상의 전망 좋은 야외풀에서 경치를 관람하는 것도 즐길 거리. 달링 하버와 월드 스퀘어 쇼핑센터, 마켓 시티 등은 도보로 10분 미만 거리에 있다. 또 호텔 근처에 분위기 좋은 바와 클럽, 레스토랑도 많아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넓게 펼쳐진 바다와 항구를 통유리 창으로 바라볼 수 있어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거품 욕조와 수영장, 고급 스파시설이 갖춰져 있어 피로를 풀기에 좋은 호텔이다. 최첨단의 객실에는 아이패드 도킹 스테이션 등이 비치돼 있을 뿐 아니라, 수상경력이 있는 소믈리에가 상주하므로 럭셔리한 와인을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다. 도보로 하버 브리지 7분, 오페라 하우스 10분, 달링 하버까지는 차로 10분이면 된다.

달링 하버몰과 연결돼 있어 다운타운과의 접근성이 용이한 호텔. 총 110룸의 아파트식으로 돼 있어서 간단한 취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컵라면이나 간단한 안주를 해먹기에 좋다. 요리하기 좋도록 프라이팬, 냄비, 그릇 등을 갖추고 있어 몸만 입실하면 된다. 또한 세탁기, 건조기 등도 갖추고 있어서 여행 중 밀린 빨래를 처리하기에 좋다. 달링 하버가 도보로 10분, 하버 브리지가 차로 5분, 오페라 하우스까지 10분이면 된다.

유럽 헤리티지 인테리어가 무척 고풍스러운 호텔로 객실 별로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리지, 로얄 보타닉 가든 등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목요일 8시 이후 무료로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환상적인 시드니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은 아이 돌봄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 2015년 지어진 호텔로 시드니 CBD(중심 업무 지구)에 위치해 있다. 애플 본사, CBE 보험, 로얄 보타닉 가든까지 도보로 15분 이내로 갈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 이 밖에 서큘러 키, 시드니 타워 등의 명소들도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호텔 인근에 있는 수많은 예쁜 레스토랑, 클럽, 쇼핑몰들로 식사부터 쇼핑까지 지루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는 점. 호텔 내 어느 공간에서든 인터넷 이용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