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남부 선셋 타운 200% 즐기기

푸꾸옥은 북부, 중부, 남부로 나뉘는데 최근에는 선셋 타운이라고도 불리는 남부 지역이 뜨고 있다. 이탈리아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국적인 건축물과 골목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선셋 타운은 어디서든 화보같이 예쁜 사진을 남기기 좋고 이름처럼 아름다운 선셋으로도 유명하다. 지금부터 선셋 타운에서 꼭 가봐야 하는 주요 명소를 소개한다.

이탈리아를 모티브로 조성한 복합 단지로 호텔과 레스토랑을 비롯해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모여 있는 타운이다. 이국적이고 예쁜 배경 덕분에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또, 선셋 타운 푸꾸옥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아 하루 이상의 시간을 보내도 좋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름다운 선셋을 보기에도 완벽한 곳이니 해질 무렵에는 붉게 물드는 선셋을 감상해보자.

푸꾸옥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하는 테마파크. 들어가고 나올 때 타야하는 해상 케이블카가 하이라이트로 길이가 약 7,899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 케이블카로 꼽히기도 한다. 투명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바다를 내려다보면서 짜릿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있다. 혼똔 섬에 도착하면 아쿠아토피아 워터파크를 비롯해 놀이기구, 레스토랑 등이 있어 반나절 정도 신나게 놀기 좋다.

선셋 타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셋을 볼 수 있는 명소. 거대한 규모의 다리는 두 갈래로 나누어져 있으며 닿을 듯 닿지 않는 독특한 구조가 인상적이다. 일몰이 가장 아름답게 불타오르며 바다로 떨어질 때, 마주 보는 다리 중간 지점으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도록 설계되었다. 마치 바다 위를 거니는 기분을 느끼며 황홀한 선셋을 볼 수 있는 곳이니 일몰 시각에 맞춰서 방문해 보자.

푸꾸옥의 밤을 장식해줄 화려한 멀티미디어 아트쇼. 5,000석 규모의 야외 극장에서 펼쳐진다. 베트남 설화를 주제로 물, 불, 레이저, 조명 등의 효과를 활용해 구성한 대규모 워터스크린 쇼로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공연이다. 키스 오브 더 씨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펼쳐지는 성대한 불꽃놀이. 약 5분간 황홀하게 터지는 불꽃놀이는 기대 이상의 규모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선셋 타운 야시장이라고도 불린다. 아기자기하게 꾸민 상점들과 먹거리 등이 다양하게 모여 있어 선셋 타운 푸꾸옥에 간다면 꼭 가볼 만한 야시장이다. 생과일주스, 꼬치구이, 반짱 느엉 등 로컬 먹거리도 다양하고 가격도 대부분 정찰제에 저렴한 편이다. 베트남 최초의 바닷가 야시장이기도 한데, 바로 옆으로는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식사하기 좋은 오션 뷰 식당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