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 체크 사항

대망의 여행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급한 마음에 가방부터 꾸리다가는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기 일쑤. 여행 전날 확인하면 좋을 체크 리스트.

1.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는지 확인할 것. 2. 예산에 맞게 미리 환전해 두기. 3.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여 여행자 보험 들어두기. 4. 중국 비자 신청하기(일주일 정도 소요)

중국은 비자를 받는 순간 입국이 통과되는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거절당할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만약을 위해 리턴티켓을 준비해놓을 순 있다. 미리 휴대폰에 전자파일 형태로 저장하거나 출력해놓자. 호텔 바우처 등도 출력해 놓으면 체크인할 때 편리하다. 여행 중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하여 여권 사본과 여권 사진 2매는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스마트한 여행자에게 와이파이는 필수! 해당 국가의 유심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고,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로밍을 신청할 수도 있다.

중국에서는 포켓 와이파이나 유심을 사용하면 구글 지도와 트리플 핵심기능들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합니다. 트리플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로밍을 해야 합니다.

여행지에서 쇼핑과 먹방을 즐기려면 환전은 필수! 중국에서는 현금과 카드보다는 모바일 결제가 상용되고 있다. 하지만 관광지의 경우 여행객들이 많아 현금 사용에 문제없다. 신용카드는 결제가 안 되는 곳이 많으니 참고하자.

여행 중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무사히 다녀오면 좋겠지만 혹시나 일어날 사고, 분실을 대비해 여행자 보험을 들어두자. 보험사에 미리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도 있고, 출국 당일 공항에 있는 여행자 보험 부스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여행을 제대로 기록하기 위해 성능 좋은 카메라는 기본이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이북리더기도 필수! 충전 케이블은 별도의 파우치에 잘 정리해 넣어두자. 중국은 대부분 플러그가 110v, 220v를 다 꽂을 수 있게 만들어져있지만, 기본적으로는 110v 플러그가 더 많아서 멀티 어댑터를 준비해가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다.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등의 비상약, 상하이 기후에 걸맞은 옷, 화장품과 세면도구, 이어폰 등

한국에서 로밍해간다면 트리플이 제공하는 정보와 구글 길 찾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로밍을 하지 않을 경우 중국에서는 구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다. 그 대신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바이두 지도와 고덕 지도. 길 찾기와 교통 정보가 매우 정확한 편이지만 중국어를 조금 알아야 사용하기가 쉬운 단점이 있다.

항공사에 따라 수하물로 부칠 수 있는 짐의 무게가 정해져 있다. 보통 20KG을 넘지 않도록 유의한다.

기내 가방이냐 위탁 수하물이냐에 따라 반입이 불가한 물품들이 있다. 인화성 물질은 당연히 기내도 위탁도 반입이 불가하다. 액체류의 경우 100mL 초과 시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하며, 휴대폰 보조 배터리의 경우 기내 가방에 들고 타야 한다. 자신이 해당하는 항공사 사이트에서 수하물 규정을 체크하고 짐을 싸도록 하자.

· 기내로 가져갈 수 있는 규격 (삼변의 합 115cm, 10kg 이내)을 초과하는 물품 · 기타 타인에게 위해를 입힐 수 있는 물품 (칼, 공구류, 우산 등) · 100ml 이상의 용기에 담긴 액체, 젤류 · 날카롭거나 뾰족하거나 긴 봉 형의 물품

· 현금, 보석이나 귀금속, 유가증권, 계약서, 논문과 같은 서류, 여권, 신분증, 열쇠, 견본(샘플), 골동품 등 가치를 따지기 어려운 귀중한 물건 · 노트북 컴퓨터, 휴대폰, 카메라 등 고가의 개인 전자제품 또는 데이터 저장 장치 · 파손 혹은 부패하기 쉬운 물품 · 하드케이스에 넣지 않은 소형 악기류 · 기내 또는 여행 중에 사용될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