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5박 6일 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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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lorencia Potter / unsplash.com
출처 Florencia Potter / unsplash.com
누구나 한 번 꿈꾸는 낭만의 도시 파리. 꼭 가봐야 하는 명소들도 많고 떠오르는 쇼핑 & 포토 스팟 역시 한가득이다. 파리 여행을 앞두고 있거나 언젠가 꼭 한 번 파리에 가고 싶은 여행자라면 주목하자. 에펠탑부터 근교 도시, 디즈니랜드까지 꽉꽉 담은 파리 추천 코스를 준비했다.
여유롭지만 알찬
첫째 날

파리의 야경과 첫인사
인천 국제공항발 직항편을 탔다면, 파리 도착 시간은 오후 4시 전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엔 늦은 시간이고, 10시간 이상 비행한 만큼 첫날은 여유롭게 움직이는 편이 좋다. 먼저 숙소에 짐을 풀고, 센 강변으로 걸음을 옮긴다. 해 질 녘 유람선 ‘바토 파리지앵’에 탑승해 이국적인 풍경을 마주하면 파리에 왔음이 몸소 느껴진다. 어두운 파리를 밝히는 에펠탑의 조명 아래 사진을 남긴 뒤, 늦지 않게 숙소로 가 다음 날 본격적인 여행을 준비하자.
· 예상 소요 시간 : 2시간 50분

► 첫째 날 방문하기 좋은 레스토랑
파리에서의 첫 끼는 에펠탑 근처 레스토랑으로 가자. 한국인 여행자들의 후기가 많은 곳을 선택하면 음식도 맛있고, 몇몇은 창밖으로 멋진 에펠탑 뷰가 펼쳐져 눈과 입이 동시에 즐겁다.
인생샷이 함께하는
둘째 날

파리 대표 명소 & 포토 스팟 둘러보기
시내와 약간 떨어져 있고 규모가 큰 베르사유 궁전을 먼저 관람, 이후 도심부로 돌아오는 것이 효율적이다. 시내로 돌아온 뒤엔 꽃집 하우아 앞에서 에펠탑을 배경 삼아 한 컷. 다음 코스인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는 서로 가까우니 함께 묶어 방문한다. 그 다음은 <에밀리 파리에 가다> 촬영지인 오페라 극장에 갈 차례. 인증샷 포인트는 홀의 계단 위지만 건물 전체가 호화롭고 멋져 어디서 찍어도 만족스러운 사진이 탄생한다. 해가 지기 전 몽마르뜨에 가, 낭만적인 선셋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파리에서의 둘째 날이 저물어 간다.
· 예상 소요 시간 : 8시간 30분

💡 TIP : 베르사유 궁전 방문
· 입장권 구매 대기 줄이 굉장히 길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거나, 교통수단이 포함된 개별 투어를 신청하자. · 궁전과 정원은 입장권을 각각 따로 구매해야 한다.
► 둘째 날 방문하기 좋은 레스토랑 & 카페
몽마르뜨 주변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밀집되어 있다. 오리 스테이크 전문점, 인스타그래머블한 분위기 맛집, 프랑스의 상징 바게트 빵 맛집. 다양한 선택지 중 취향에 맞는 곳을 골라 로맨틱한 저녁을 만들어 보자.
박물관 & 미술관 투어
셋째 날

예술의 도시를 몸소 느껴보기
파리를 이야기할 때 예술은 절대 빼놓아선 안되는 키워드. 서양 예술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는 스팟들이 파리 곳곳에 자리한다.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 ‘오르세 미술관’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주요 작품들을 위주로 감상해도 좋고 한곳에 오래 머무르며 심도 있게 관람해도 좋다.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이 근처에 모여 있으니, 아래 코스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곳이 있다면 취향껏 방문하자.
· 예상 소요 시간 : 9시간

💡 TIP : 여행 경비를 줄이고 싶다면?
파리 뮤지엄 패스를 구매하면 파리의 주요 박물관 & 미술관, 관광 명소 총 50여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와 공항, 관광 안내소 등에서 판매한다.
► 셋째 날 방문하기 좋은 레스토랑 & 카페
점심은 음식을 포장해 튈르리 정원에서 피크닉을 하며 먹는 것을 추천. 퐁피두 센터가 위치한 마레 지구에 유명 맛집과 카페가 많으니 저녁은 이곳에서 해결하면 된다.
파리 근교 탐방
넷째 날

콜마르 & 스트라스부르 여행
파리 도심부에서 벗어나 근교 여행을 떠나는 날. 파리 동쪽, 독일과 인접한 콜마르는 동화 같은 도시 미관을 가진 도시다. 발길 닿는 대로 걸어보다가 로컬 시장에 들러 요기를 하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되었다는 마을에 방문해 사진도 찍는다. 콜마르 일정을 마무리한 뒤에는 스트라스부르로 이동하자. 웅장함이 느껴지는 대성당, 평화로운 분위기의 쁘띠 프랑스까지. 주요 명소들을 살핀 뒤 맛있는 저녁 식사로 넷째 날을 마무리한다.
· 예상 소요 시간 : 10시간 50분

💡 TIP : 일정이 5박 6일 이상이라면?
콜마르와 스트라스부르 외에도 가볼 만한 근교 도시들이 많다. 당일치기로 충분한 도시를 찾는다면 북쪽의 오베르 쉬르 우아즈는를 추천. 서쪽의 지베르니 & 몽생미셸 & 옹플뢰르는 묶어서 투어로 다녀오는 여행자가 많다.
► 넷째 날 방문하기 좋은 레스토랑
스트라스부르가 속한 알자스는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독일과의 국경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덕에 두 나라의 요리 문화가 공존하며, 맛 좋은 프랑스 화이트 와인을 맛볼 수 있기도 하다.
디즈니랜드 파리 완전 정복
다섯째 날

환상과 동심의 세상으로
유럽 최초이자 유일의 디즈니랜드. 개장 시간에 맞춰 가도 캐릭터들과의 포토 타임, 다채로운 쇼와 어트랙션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저녁이 되어있기 마련이다. 어두워진 뒤 불빛 켜진 디즈니 성, 불꽃놀이 또한 놓칠 수 없으니 이 날 만큼은 오롯이 디즈니랜드만을 위한 하루를 보내기를 추천!

  • 디즈니랜드 파리
    디즈니랜드 파리
    관광명소 · 파리
여행의 끝은 쇼핑!
여섯째 날

떠나기 전 마지막 쇼핑 데이
파리에 안녕을 고하는 날. 오전 비행기라면 호텔 체크아웃 후 바로 공항으로 향하고 오후 비행기라면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 쇼핑을 즐겨보자. 마레 지구에는 슈프림, 코스, 메르시 등 여행자들이 자주 찾는 숍들이 밀집되어 있다. 맛집과 카페 역시 수두룩해 쇼핑 도중 들러 잠시 쉬어가기 좋다. 명품 쇼핑 예정이라면 ‘라파예트 백화점 오스만 점’을 추천. 명품 브랜드 숍들뿐만 아니라 뷰 포인트인 루프탑이 자리하고 인기 포토 스팟 ‘로얄 궁전 정원’과도 가까워 마지막 행선지로 딱 알맞다.
· 예상 소요 시간 : 6시간

💡 TIP : 주말이라면
파리 3대 벼룩시장으로 손꼽히는 방브 플리 마켓을 찾아가 보자. 빈티지 식기류와 소품들을 주로 판매하며 가판의 수도 꽤 많은 편이다. 아침 일찍 판매를 시작해 낮이면 모두 정리하므로 유의할 것.
트리플과 함께 파리 여행 준비하기
지금 파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이 있는 트리플과 함께 준비해 보자. 예약부터 일정까지 여행이 더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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