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해외 여행은 잠시 휴식기를 가졌지만, 그동안 외국의 새로운 핫플은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었습니다. 해외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신상 인기 전망대가 뉴욕에 생겼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시티 뷰 맛집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는 건 기본! 내부가 온통 유리와 거울로 이루어져 신비로운 공간감까지 자랑하는 '써밋 전망대'의 A to Z를 트리플이 준비해봤습니다. 지금 당장 떠나고 싶어질 지도 모르니, 주의하세요! 😉
써밋 전망대 입장권 할인받는 TIP을 매거진 하단에 준비했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
#뉴욕필수코스 #신상핫플
'써밋 전망대'는 어떤 곳?
오쇼(oh show)
2021년 10월, 뉴욕에 써밋 전망대가 문을 열었다. 오픈과 동시에 뉴요커들을 열광하게 한 이 전망대만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사방이 유리와 거울'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 91층~93층의 아찔한 높이에 바닥과 주변이 투명한 전망대라니! 다른 차원 속에 들어온 것 같은 특별한 체험에 사람들을 쉴 새 없이 줄을 섰고 이곳은 곧 뉴욕의 인기 명소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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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가 이곳을 방문해 주목을 받았고, 한국의 많은 인플루언서도 찾아와 더욱 핫플이 됐다. '하늘 위의 센트럴파크'라는 별명답게 써밋 전망대는 곧, 뉴욕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써밋 전망대
관광명소 · 뉴욕(미드타운)
#91층부터93층까지 #전격분석
써밋 전망대가 더 특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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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써밋에서는 뉴욕의 명소를 동서남북 어느 곳에서든 감상할 수 있다. 남쪽으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서쪽으로는 크라이슬러 빌딩, 동쪽으로는 엣지와 브라이언 파크, 북쪽으로 센트럴파크와 조지워싱턴 브릿지를 구경할 수 있다.
써밋을 특별하게 해주는 건 시선을 압도하는 바깥 풍경뿐만이 아니다. 신선한 구조로 되어있는 내부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아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입장부터 퇴장까지 훌륭한 스토리텔링을 자랑하는 이곳엔 어떤 볼거리들이 있을까?
놓치면 안돼요!
층별 볼거리 ✨
▶ 91층
오쇼(oh show)
'미러 존'이라고도 불리는 겐조 디지털의 'Air'
오쇼(oh show)
91층의 Affinity 갤러리
내부가 거울로 이루어진 엘리베이터를 타고 45초 만에 91층에 도착하면, 유명 아티스트 겐조 디지털의 작품인 'Air'가 눈앞에 펼쳐진다. 사방이 통유리와 거울로 이루어진 방 자체가 바로 이 작품. 공간이 워낙 특이해 앉거나 누운 채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다.
통유리 덕분에 바깥세상의 날씨, 빛, 그리고 변화무쌍한 하늘까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마치 내가 뉴욕 상공에 떠 있는 것 같은 초현실적인 느낌마저 느낄 수 있다. 91층엔 크고 작은 갤러리관이 있는데 그중 수많은 은색 헬륨 풍선이 떠다니는 방도 놓칠 수 없는 인기 포토 스팟!
▶ 92층
오쇼(oh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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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층으로 올라가면 91층과 마찬가지로 겐조 디지털의 작품 'Air'가 이어진다. 이곳 또한 거울과 유리로 이루어진 공간이 나오는데 가운데가 뚫려 있어 91층을 내려다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 9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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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층에는 카페 'Apres'가 자리해있다. 뉴욕 스타 쉐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샌드위치 같이 간단한 식사거리와 와인과 칵테일 등의 음료도 마련되어 있다. 뉴욕을 전경을 발 아래 두고하는 식사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보자.
카페 밖으로는 써밋의 유일한 아웃도어 전망대도 자리해 있다. 이곳엔 바도 마련되어 있으니 날이 따뜻해지면 바에서 칵테일을 한 잔 즐기는 것도 좋겠다. 마지막으로 기념품샵까지 들르면 써밋 전망대 정복 완료!
써밋에는 유리 엘리베이터가 있다? 📝
93층에서는 추가 요금 $20를 내면 전면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는 Ascent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잠시 동안 올라갔다 내려오는 코스로, 전망대를 더 짜릿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용해보자.
#알고가면좋은
써밋 전망대 관람 꿀팁
1️⃣ 관람 소요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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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밋 전망대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기 때문에 관람 소요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2시간~3시간 정도 시간을 잡고 써밋의 구석구석을 충분히 즐겨보자.
2️⃣ 낮 vs 밤, 언제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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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oh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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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간대에 가도 매력적인 써밋이지만, 특별히 추천하는 시간대는 2시 30분에 입장하는 것! 저녁 시간대가 티켓 가격이 조금 더 비싸므로 데이 티켓의 마지막 시간대인 2시 30분에 방문하여 여유롭게 구경해보자.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해가 넘어가면 써밋의 또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저녁엔 맨해튼의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다 전망대 내부에서는 조명 쇼가 펼쳐져 또다른 장관을 연출하기 때문.
3️⃣ 드레스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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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지 착용
바닥까지 거울로 되어 있어 치마가 아닌 바지를 입는 게 좋다. 혹시라도 치마를 입고 써밋을 방문했다면 현장에서 짧은 바지를 빌려준다.
2. 굽 없는 편한 신발
유리로 되어 있는 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써밋에서는 하이힐이나 굽 있는 구두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때문에 운동화나 단화 등 편한 신발을 신고 방문해야 한다. 또한 현장에 가면 나눠주는 신발 덮개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3. 선글라스
사방이 통유리 혹은 거울로 이루어져 있어 굉장히 눈이 부시다. 때문에 선글라스는 필수! 선글라스가 없는 사람들을 위한 선글라스 대여도 가능하다.
#전망맛집뉴욕 #내게맞는전망대
뉴욕 전망대 한눈에 비교하기
써밋뿐만 아니라 뉴욕에는 뷰 맛집 전망대가 다수 위치해있다. 뉴욕 인기 전망대의 특징을 비교해보고 나에게 맞는 전망대를 찾아보는 것도 뉴욕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1️⃣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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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1 뉴욕의 상징
유명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맨해튼의 상징이 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86층 메인 전망대에서는 실내, 실외 공간에서 뉴욕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건물 최고층 102층에서는 실내에서 뉴욕을 내려다볼 수 있다.
2️⃣ 탑 오브 더 록
topoftherocknyc.com/ticket-menu
▶ 황금빛 일몰 맛집
록펠러 센터 최상층에 위치한 전망대로 뉴욕 시티 뷰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나 일몰 시간이 되면 볼 수 있는 황금빛 도시의 풍경은 놓쳐선 안 될 뷰 포인트. 일몰 후에 펼쳐지는 야경 또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3️⃣ 원 월드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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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세계 무역 센터인 원 월드 트레이드센터 100층~102층에 위치한 전망대. 로어 맨해튼과 허드슨 강을 360도 어느 곳에서든 감상 가능하다. 뉴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섬도 볼 수 있다.
4️⃣ 허드슨 야드 엣지
hudsonyardsnewyork.com/discover/edge
▶ 삼각형 모양의 이색 전망대
뉴욕의 이색 전망대. 건물 100층 높이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전망대가 시선을 압도한다. 엣지의 전망대는 앞으로 6.6도 정도 기울어져 있어 꼭짓점 부분으로 다가갈수록 시야가 넓어진다. 투명한 유리 바닥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
뉴욕으로의 여행,
지금 계획해 볼까요?
자가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한 뉴욕. 핫플레이스를 구경하고,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인기 맛집을 탐방하고, 뉴요커처럼 뉴욕을 돌아다녀 보세요. 새로 생긴 '써밋 전망대'까지 돌아보면 금상첨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