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약 6시간이면 도착하는 방콕. 방콕에는 태국 대표 허브 공항인 수완나품 국제공항과 돈 무앙 국제공항이 있다. 공항에 도착했다면, 트리플과 함께 무사히 입국하여 여행을 시작해보자.
알아두면 좋아요!
태국으로 여행을 갈 때 면세 한도를 넘는 담배와 주류, 전자담배는 가져갈 수 없다.
공항 도착
비행기가 착륙하면 놓고 내린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자. 특히 방콕의 수완나품 국제공항은 규모가 크기로 유명하다.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 심사대로 향하는 길도 10-15분 정도 소요된다.
알아두면 좋아요!
수완나품 공항에 SAT-1터미널이 오픈했다. 현재 아시아나 항공 등이 SAT-1터미널을 이용 중이며, 셔틀 트레인을 타고 메인 터미널로 이동해 입국 심사를 받으면 된다. 셔틀 트레인은 5분 간격으로 왕복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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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
여권, 귀국 항공권을 준비하여 심사관에게 제출하자. 열 손가락의 지문을 등록하고 사진을 찍으면 입국 심사가 완료된다. 간혹 숙소명, 체류 기간 등을 질문하기도 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2025년 5월 1일부터 태국 디지털 입국 카드 'TDAC(Thailand Digital Arrival Card)' 제도를 도입해 입국이 더욱 간편해진다. 카드는 입국일 포함 3일 전부터 작성할 수 있고, TDAC 접수 증명서를 갖고 있지 않은 여행자는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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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게 입국하는 방법, 패스트 트랙
오래 기다리지 않고 빠른 입국을 원한다면? ‘패스트 트랙'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별도로 마련된 입국장을 통해 입국이 진행되어 긴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바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입국 패스트 트랙, 이럴 때 유용해요
· 여행 일정을 알차게 쓰고 싶을 때
· 유아동 동반, 또는 부모님과 여행할 때
· 긴 시간 비행 후 빠르게 호텔로 이동하고 싶을 때
수하물 찾기
입국심사를 마쳤으면 수하물을 찾으러 갈 차례. 전면 전광판에서 수하물 수취대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수하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보딩패스와 짐표 스티커를 들고 안내데스크에 가서 분실신고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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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신고
태국은 세관 심사가 엄격하다. 특히 담배와 주류 반입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니 주의하자. 적발 시 압수는 물론이고 담배의 경우 10배, 주류의 경우 2배의 벌금이 부과된다. 세관 신고 물품이 없다면 작성한 신고서를 직원에게 제출하고, 'Nothing to Declare'라고 쓰인 출구를 통과하면 된다.
태국 입국 면세범위
· 모든 마약류, 음란물 반입 금지
· 담배 : 1인당 200개비
· 와인 및 주류 : 1인당 1병(1L 미만)
· 면세 한도 금액 : 20,00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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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입국 성공!
무사히 세관 검사를 통과했다면 방콕 입국 성공! 공항 곳곳에 환전소와 유심카드 구매처가 있으니 한국에서 준비하지 못했다면 이용해보자. 인포메이션 센터를 방문하면 방콕 여행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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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시내가기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수단은 택시, 공항철도, 버스 등이 있다. 택시는 1층 택시 정류장에서 탈 수 있다.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는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데, 지하 1층에 있는 공항철도 역으로 가서 타면 된다.
출처 facebook.com/SuvarnabhumiAirport/photos/a.10156773103042052/10156775863967052/?type=3&th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