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뭐 하지?

울산하면 아직도 ‘공장들로 가득한 공업 도시’를 떠올리는 여행자를 위해 준비했다. 도심 사이로 1급수 강이 흐르는 생태 도시, 바다에 고래가 뛰노는 고래의 도시, 동해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해양 도시 등 우리나라 대표 관광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새로운 매력을 알아보자.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 공원, 영남 알프스 등 수려한 자연 풍경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스팟이 울산의 곳곳에 자리한다. 고래잡이가 성행했던 장생포에는 체험 관광을 위한 고래 문화 특구가 들어섰다. 밤이 되면 산업 단지와 울산 대교가 아름다운 야경까지 선사한다.

✓ 대왕암공원에서 바다 위로 산책하기 ✓ 낮에 한번, 밤에 또 한 번 태화강 국가정원 돌기 ✓ 가을에 영남 알프스 억새 군락지 오르기 ✓ 동해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간절곶에서 일출 감상

울산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을 골랐다. 언양불고기 거리, 장생포 고래고기 거리, 병영 막창 골목, 정자대게 거리 등 음식마다 특화 거리가 잘되어 있어 여러 맛집을 한눈에 비교하기 편하다. 해 모양을 본떠 만든 간절곶 해빵은 간식으로 인기다.

울산 여행을 좀 더 다이나믹하게 만들어줄 액티비티. ATV를 타고 산속을 누비고, 서핑을 하며 바다에 빠져본다. 고래 문화 특구가 자리한 장생포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수백 마리 고래가 바다 위를 헤엄치는 장관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 여행선 타고 고래 탐사 ✓ 보트 타고 자수정 동굴 탐험 ✓ 영남 알프스 9산 완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