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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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com / Nic 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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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봤는데…’ 홍콩은 곳곳에서 영화 속 배경을 발견할 수 있다. 영화 속 배경지만 찾아다녀도 충분히 즐거운 투어가 된다.
막 찍어도 화보
더 베란다 레스토랑
영화 <색계>의 두 주인공이 처음으로 데이트하는 장면.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한적한 리펄스 베이의 바닷가, 큰 창에서 한없이 들어오는 햇살이 애프터눈 티의 풍미를 더욱 깊게 해 준다.
간판의 불들이 속삭이는 홍콩의 밤거리
네이던 로드
홍콩 특유의 반짝이는 간판들이 큼지막하게 도로 위에 매달려 있어 눈부시다. 2층 버스에 앉아서 구경하는 것도 좋다. 영화 <첨밀밀>의 두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던 그 길이다.
설레고 부끄러운 사랑의 시작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무려 800m에 당하는 ‘세상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 영화 <중경삼림>에서 왕비가 양조위의 집을 훔쳐보던 곳. 사람 사는 냄새 물씬 풍기는 좁은 골목길을 보기에 제격이다.
영화 <다크나이트>의 긴박감을 느끼다
소호
크리스천 베일과 모건 프리먼이 만나는 곳. 카페와 바,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가게들이 있는 골목이다. 소박한 길을 걷고 싶다면 아침에, 북적이는 관광을 하고 싶다면 저녁에 방문할 것.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로비
하버 그랜드 카우룽
영화 <성월동화>에 등장한 호텔. 장국영과 토키와 다카코의 첫 대면 장면이다. 하버 그랜드 카오룽의 로비에서 사진도 찍고, 하버그릴에서 근사한 식사를 즐겨보자.
색감이 예쁜 포토 스팟
익청 맨션
<트랜스포머 4> 촬영지이자 뮤직비디오, 방송 프로그램에도 다수 등장한 장소. 다채로운 색과 특이한 구조로 사진작가와 여행자에게 인기를 끈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이 색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니 소란을 피우거나 시끄럽게 대화하는 일은 삼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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