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국제공항 안내

캐나다 서부의 관문인 밴쿠버 국제공항. 시내에서 약 13km 떨어진 리치몬드에 있다. 쾌적하고 이용이 편리하여 북미 최고의 공항으로 여러 차례 선정됐다.

· 1충 : 서비스 플라자 · 2층 : 입국장 · 3층 : 출국장 · 4층 : 트레인 투 시티

비행기에서 내리면 2층 입국장으로 연결된다. 입국장에는 입국 심사대,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 세관 검사대 등이 있으며 인포메이션과 유심 판매소도 근처에 있다. 복잡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세관 검사대를 통과하고 나오면 바로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있으며, 밴쿠버 여행 지도와 정보 등을 제공한다.

입국장에 유심카드 판매소는 따로 없으며, 인포메이션 옆쪽 ICE 환전소에서 유심카드를 살 수 있다. 유심카드는 기간과 데이터 용량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2층 입국장에 수하물을 보관해주는 CDS 짐 보관소가 있다. 짐 사이즈와 기간에 따라 요금은 달라지니 참고해두자.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선 3층 출국장으로 가야 한다. 국제선 체크인 카운터가 정중앙에 있으며, 국내선 체크인 카운터는 공항 왼편에 있다. 특이하게도 미국행 체크인 카운터가 오른편에 따로 있으니 헷갈리지 말 것.

항공편과 공항 정보를 170개의 언어로 제공한다. 또한, 파란색 자켓을 입은 직원과 그린 코트 자원봉사자가 공항 곳곳에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시 대기 중이다.

출국장에 위치한 ICE 환전소에서 유심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유심카드는 기간과 데이터 용량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출국장과 탑승 대기실 근처에 환전소와 로열 뱅크 캐나다 은행 및 ATM이 있다.

공항 라운지는 3층에 모여있다. 에어 캐나다에서 운영하는 항공사 라운지와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PP카드 소지자가 입장할 수 있는 스카이팀 라운지가 있다.

밴쿠버 국제공항은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 최초의 북미 공항이다. 공항 네트워크 ‘yurairport’에 접속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수하물 랩핑 서비스, 포장 용구와 박스 등을 제공하는 업체로 출국장에 있다. 수하물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싶을 때 이용하면 된다.

밴쿠버 국제공항에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자리한다. 패스트푸드부터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을 선보이는 식당까지. 무난한 메뉴들이 적당한 가격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원하는 대로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