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여행, 어디서 묵을까

베네치아 여행자들은 대부분 본섬과 메스트레 중 한곳에 머무른다. 본섬은 관광지가 밀집되어 있어 단기간 여행자들이 베네치아를 속성으로 여행하기에 좋다. 메스트레 지역은 본섬과 조금 떨어져 있지만, 본섬보다 저렴하고, 가격 대비 훌륭한 컨디션의 숙소가 많아 알뜰한 여행자들이 선호한다. 이 중에서 여행자의 스타일에 맞게 숙박 지역을 선택해보자.

산 마르코 광장, 리알토 다리, 두칼레 궁전 등 베네치아의 대표 관광지들이 밀집되어 있는 본섬. 무라노 섬, 리도 섬, 산 미켈레 섬 등 베네치아 근교 섬으로 가기 위해서도 본섬을 꼭 들러야 한다. 본섬의 산타 루치아 역 앞에 있는 수상버스 정류장에서 수상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이다. 베네치아 여행 일정이 짧다면 본섬에 숙소를 잡아 이동시간을 절약해 더 효율적으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 짧은 일정의 베네치아 여행을 계획한 여행자 · 숙소와 관광지 사이 이동시간을 줄이고 싶은 여행자 · 베네치아의 근교 섬까지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

산 마르코 광장, 산 마르코 종탑, 탄식의 다리, 리알토 다리, 두칼레 궁전

4-5성급 호텔, 호스텔, 한인 민박, 아파트먼트

베네치아 마르코 폴로 공항에서 본섬보다 가까이 위치해 있는 메스트레. 이곳의 숙소들은 본섬의 숙소보다 훨씬 저렴하고, 가격 대비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베네치아에 장기간 머무를 여행자들은 메스트레 지역에 숙소를 잡아 숙박 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본섬과의 거리도 기차나 버스로 약 20분 내외로 시간적 여유만 있다면 관광을 즐기는 데에는 문제없다. 로컬 분위기를 잔뜩 느끼고 싶다면 더욱 추천하는 지역이다.

· 가격 대비 높은 퀄리티의 숙소를 찾고 있는 여행자 · 시간적 여유가 있는 베네치아에 장기간 머무를 여행자

3-4성급 호텔, 호스텔, 한인 민박, 아파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