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출국하기

꿈만 같았던 독일 여행이 끝나고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 트리플과 함께 마지막 출국까지 무사히 끝내보자.

적어도 비행시간 출발 2시간 전에는 체크인을 위해 공항에 도착하자. 공항에 도착하면 해당하는 항공사 카운터에 가서 여권과 E-티켓을 제시하자. 좌석을 배정받고 짐을 부치면 된다.

웹 또는 모바일로 미리 체크인이 가능하다. 각 항공사의 어플 혹은 웹사이트를 통해서 자신의 여권 번호와 항공권 예약 정보 등을 입력하면 원하는 좌석의 보딩 패스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해서는 Bag Drop 이라고 표기된 데스크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된다.

뮌헨 공항 내 셀프 체크인 기기가 곳곳에 비치되어 있다. 카드, 여권, 예약 번호 또는 티켓 번호로 체크인을 할 수 있으며 여권을 스캐너에 인식 후 항공편과 목적지 확인이 끝나면 탑승권을 발행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언어 지원이 되므로 큰 어려움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할 때는 상주하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 셀프 체크인 기기 옆에서 자동 수하물 위탁 ‘Self Bag Drop’ 이 가능하다. · 먼저 발급 받은 탑승권 바코드를 스캐너에 인식 후 항공편 정보와 이름이 화면에 뜨면 ‘수하물 위탁’ 버튼을 누른다. · 컨베이어 벨트에 짐을 올리면 무게 측정이 된 수하물 Tag이 출력된다. · Tag을 캐리어에 부착 후 ‘계속’ 버튼을 누르면 컨베이어 벨트가 움직이며 수하물이 접수되고 영수증을 출력하면 끝이다.

기내 반입금지 물품이 없는지 휴대한 가방과 소지품을 탐지기로 검색한다. 만약 발견되면 다시 출국장 밖으로 나가 수하물로 부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반드시 미리 확인하자.

출국 Departure 이나 출국 심사 Passport Control 표지판을 따라 출국 심사대로 간다. 입국 심사와 마찬가지로 여권만 보여주면 심사 끝.

독일은 19%(일부 제품 제외) 부가가치세를 붙인다. 외국인이 구입 시 자국으로 가져가는 물품에 한해 19%의 세금 중 일부를 돌려준다. 유럽 국가와 독일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 EU 국가 내에서 총 구매 금액이 75유로 이상, 구입한 지 30일 이내, 매장 직원에게 글로벌 리펀드 체크를 받았다면 세금 환급이 가능하다. 독일 내에서만 여행한 후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면 총 구매 금액이 25유로 이상, 구입한 지 30일 이내, 매장 직원에게 글로벌 리펀드 체크를 받았다면 세금 환급이 가능하다.

· 위치 : 4층 터미널 1게이트 B, 4층 터미널 2게이트 G&H, 4층 터미널 2게이트 K&L, 5층 터미널 2게이트 G&H 남쪽 · 운영시간 : 06:00 - 21:00

· 위치 : 4층 터미널 1게이트 B, 4층 터미널 2게이트 G, 5층 터미널 2게이트 H · 운영시간 : 06:00 - 22:30

물건 구입한 매장에서 텍스 리펀 환급 서류를 요구한다. 매장 입구에 ‘Global Blue’ 마크를 확인.

공항에서 서류를 가지고 세관(Zoll/Customs)에 방문하여 환급 서류와 함께 구입 물건을 보여주고 도장을 받는다.

공항 리펀드 오피스에서 환급 서류에 찍힌 도장, 여권을 보여준 후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환급 받으면 된다. 신용카드는 수수료 없이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현금은 각 영수증 당 3유로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현장 지급해준다.

카드의 경우 현금 환급과 달리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지만 간혹 환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모든 과정을 다 거치고 시간이 남았다면 면세점에서 쇼핑을 해보자. 국내 및 해외 유명 브랜드 등이 면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4층 터미널 1 출발 게이트에 면세점,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다.

· 주류 : 총 2L 이하로 미화 400달러 이하(병 수 제한 없음) · 담배 (한 종류만 선택) : 궐련형 200개비 / 시가 50개비 / 액상 20ml (니코틴 함량 1% 이상은 반입 제한) · 향수 : 100ml 이하 · 기타 물품 : 미화 800달러 이하 (자기 사용, 선물용, 신변용품 등) · 만 19세 미만은 주류 및 담배 면세 없음

자신이 타는 비행기의 게이트가 변경될 수 있으니 공항 내에 설치된 스크린에서 다시 한번 확인을 하자. 비행기 출발 시간 30분 전에는 탑승구로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