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 여행 꿀팁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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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roatia.hr/en-GB/Destinations/Regions/Cluster/City-Zagr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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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늘 아는 만큼, 준비한 만큼 만족도가 높기 마련이다. 자그레브 여행을 앞둔 여행자를 위한 소소하지만 알찬 꿀팁 가이드.
이제 크로아티아도 유로화 사용 국가!
크로아티아는 EU에 속한 국가지만 유로 대신 ‘쿠나(Kuna, HRK)’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2023년 1월부터는 공식 화페가 유로로 변경된다. 원래는 한국에서 쿠나 환전이 되지 않아서 이중 환전을 해야했지만, 이젠 그런 불편을 느낄 필요가 없다.
알아두면 좋아요!
· 7.53450쿠나(cuna) = 1유로의 고정된 가격으로 금액이 변동될 예정이다. · 크로아티아 중앙 은행에서 수수료 없이 쿠나를 유로로 환전해 준다.
비수기 때는 문을 많이 닫아요
크로아티아 여행 비수기에 해당하는 11월 - 4월 사이에는 문을 닫는 곳이 많다. 눈이 내리기도 하고, 관광객이 많지 않아 여유로운 크로아티아 여행을 즐길 수 있지만, 대신 원했던 관광지나 맛집을 가지 못할 수 있으니 여행 계획 시에 참고하자.
자그레브의 중심, 반 옐라치치 광장
자그레브의 여행은 반 옐라치치 광장에서 시작되고 끝난다. 광장을 중심으로 명소와 관광안내소, 레스토랑 등이 밀집되어 있어 이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면 딱히 교통권이 필요 없을 정도이다.
교통권도 유심도 티삭(Tisak)에서
우리나라로 치면 편의점 같은 존재인 티삭에서는 간단한 간식거리와 음료는 물론 교통권과 유심을 구입할 수 있다. 30분간 유효한 교통권은 4쿠나(0.53유로)이며 이외에도 90분 교통권(10쿠나, 1.33유로), 1일권(30쿠나, 3.98유로), 3일권(70쿠나, 9.29유로) 등이 있다.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유심은 ‘텔레마코스(Telemach)’이며, 75쿠나(9.95유로)에 10기가의 데이터와 200분의 현지통화가 제공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무제한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유심을 원한다면 NET2GO PLUS를 선택하자. 75쿠나(9.95유로)에 10일간 무제한으로 LTE를 이용할 수 있으며 더 오래 머무를 경우 충전도 가능하다.
위탁 수화물 비용 고려하기
대부분의 크로아티아 로컬 버스의 경우 위탁 수화물에 대해 탑승 시 버스 기사에게 8쿠나(약 1유로) 내외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다만 독일 회사인 플릭스 버스를 이용할 경우 20kg까지는 무료다.
구글맵이 안 된다면 Moovit
자그레브에서는 비교적 정확한 편이지만 구글맵에는 간혹 크로아티아의 대중교통 안내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당황하지 말고 무빗(Moovit)을 써보자. 작은 도시에서도 다양한 경로를 추천해준다.
트램 방향 확인하는 방법
트램 탑승 시 방향이 헷갈린다면 앞에 적혀있는 글자를 확인하자. 버스 터미널이나 중앙역에서 반 옐라치치 광장으로 이동할 때에는 'Crnomerec'행 트램을, 시내 중심에서 버스 터미널이나 중앙역으로 이동할 때는 'Sopot'행 트램을 탑승하면 된다.
버스는 선착순
다른 지역으로 가는 버스를 미리 예약을 했더라도 출발 시간보다 일찍 버스 터미널에 가는 것이 좋다. 크로아티아의 버스는 선착순으로 앉기 때문.
여권은 항상 소지하기
큰 금액을 환전할 때나 버스나 렌터카를 빌릴 때, 터미널의 짐 보관소를 이용할 때 등 여권을 검사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여권을 항상 손 닿는 곳에 소지하자.
크로아티아에서만큼은 렌터카 여행을
크로아티아를 구석구석 제대로 둘러보기 위해서는 렌터카만 한 것이 없다. 국제 면허증이 있는 여행자라면 렌터카 여행에 도전해보자. 다만 자그레브는 주차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그레브 여행을 마치고 근교 도시로 이동하는 날 렌터카를 빌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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