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꿈에 그리던 네덜란드 도착. 스키폴 국제공항에는 4개의 홀이 있는 넓은 여객 터미널이 있다. 네덜란드의 관문인 스키폴 공항에 도착했으니 트리플과 함께 차근차근 입국 과정을 마쳐보자.
공항 도착
인천에서 암스테르담까지 약 12시간의 소요 시간을 거쳐 스키폴 공항에 도착. 비행기에서 내려 ‘Baggage hall’이라는 수하물 찾는 안내판을 따라 쭉 가면 입국심사장(Arrivals hall)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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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
왕복 E-티켓, 여권, 숙소 바우처, 세관 신고서 등을 잘 준비한 뒤, ‘Non-EU’ 줄에 서 차례대로 입국 심사를 받는다. 스키폴 공항은 입국 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입국 심사 질문으로 여행 목적, 체류기간, 숙소 정보, 현금이나 카드 보유 정도 등을 물어보는데 사실대로 간단하게 대답하면 문제될 것 없으니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다.
입국 목적 질문 시
'Travel’, ‘Sightseeing’ 등 간단한 단어도 ok
체류 기간 질문 시
돌아가는 항공편 E-티켓을 보여주면서 머무를 기간을 ‘5 days’ 정도로 간단하게 대답한다.
기타 숙박지나 경제력, 목적지 등을 묻는다면
호텔 바우처를 보여주거나 신용카드 여부 및 여행할 관광지명 등을 대답하면 된다.
수하물 찾기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면 바로 나타나는 수하물 찾는 곳. 전광판에 나오는 본인의 항공편명을 확인하고 해당 레일에서 짐을 찾는다. 잃어버린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자.
만약 수하물이 나오지 않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Baggage Claim' 카운터로 가서 항공권에 붙여진 짐표 스티커를 가지고 직원에게 문의한다. 보통 2-3일 내로 찾은 짐을 숙소로 보내준다.
세관 검사
수하물을 찾았다면 바로 세관 검색대로 이동하자. 신고할 물품이 있을 시 미리 작성해 둔 세관 신고서를 챙겨 붉은 색 표지판 쪽으로, 신고할 물품이 없다면 녹색 표지판 쪽으로 향한다.
네덜란드 입국 성공!
위의 모든 절차를 통과했다면 드디어 네덜란드 입국 성공! 스키폴 공항은 기차역과 연결되어 있으니 시내로 이동한다면 ‘Train’ 표지판을 보고 이동하거나 버스, 택시를 이용하러 가자.
공항에서 시내 가기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기차, 버스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가장 빠른 수단은 기차이다. 운하의 도시 암스테르담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