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시내가기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약 8km 떨어진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차량으로 이동 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여행자들은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할 때 주로 택시나 그랩을 이용한다. 걸리는 시간과 예산, 목적지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길 추천한다. 짐이 많거나 예약된 시간에 맞춰 편안하게 이동하고 싶다면 여행사의 픽업 서비스를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접하기 쉬운 교통수단. 거리당 정찰제로 바가지요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가에 비해 비싼 요금이 단점이다. 1층 출구 근처에 위치한 택시 카운터에서 요금을 계산하고 택시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자정 이후 이용 시 기존 요금의 50% 할증 요금이 부과된다.

· 요금 : 30링깃

'Grab'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출발지와 목적지, 원하는 차량을 선택한 후 기사를 호출한다. 목적지를 기입하면 가격이 나온다. 내리면서 현찰로 직접 지급하거나, 신용카드를 등록해 놓으면 내리면서 자동 결제된다. 일반 택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다. 제시된 금액에서 변동되는 게 없어 여행객들에게 인기. 차량 상태도 좋은 편이다.

대형 리조트나 호텔에서는 공항 셔틀을 운행한다. 구체적인 셔틀 노선, 정류장 지도를 리조트에서 확인하고 활용하자. 대부분 유료이며 탑승 인원이나 목적지에 따라 택시가 저렴한 경우도 있다. 탑승을 위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기도 하니, 이메일로 미리 문의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자유 여행 시 안전하게 시내까지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현지 여행사나 호텔에 픽업 서비스를 요청해보자.

‧ 요금 : 약 133링깃 (8인승, 시내 호텔 기준)

저렴한 가격에 시내까지 쾌적하게 이동 가능한 수단. 공항 티켓 부스에서 티켓을 구입 후 시간표를 확인하고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2024년 9월 6일 기준, 공항 셔틀은 운행이 임시 중단되었다.

‧ 요금 : 성인 5링깃, 어린이 3링깃 ‧ 운행시간 : 08:00 -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