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을 가보는 일만큼 그 나라 시민들의 삶을 들여다볼 방법도 없다. 16세기부터 이어온 빈의 오래된 전통 시장, 나슈 마르크트에 들러 보자. 식자재부터 고서까지 없는 게 없는 만물 시장이다. 아기자기한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다.
매주 토요일은 대형 벼룩시장이 열리는 날
토요일이 되면 나슈 마르크트와 Kettenbrucken-gasse 역 가운데에서 재래시장이 열린다. 도자기, 액세서리, 예술 작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린다. 재래시장의 묘미는 바로 흥정. 콕 찍은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 흥정에 도전해보자.
· 운영시간 : 06:30 - 14:00 (가게별 상이)
빈 서민들의 삶을 관찰할 수 있는 곳
나슈 마르크트
16세기 병에 담은 우유를 판매하는 시장이었지만 지금은 100여 개의 상점을 갖춘 대형 재래시장으로 우뚝 섰다. 일요일만 빼고 계속 영업하며 오전 6시부터 문을 연다. 빈 서민들의 소박한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과일, 야채 등 싱싱한 식자재들도 많지만 고서, 장신구, 악기, 꽃 등을 판매하는 가판대들이 죽 늘어서 있다. 빈 전통 간식을 먹어보는 일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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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슈 마르크트 추천 맛집
해산물 요리 전문점
우마 피시
20년간 생선 가게를 하다 지난 2003년에 오픈한 레스토랑이다. 간판처럼 주로 해산물 요리를 팔고 있다. 가리비, 왕새우, 농어 등 다양한 해산물에 양상추와 버터 감자를 곁들인 우마 플레이트가 이곳 대표 메뉴이다. 예약 없이는 먹기가 힘들 정도로 유명하니 참고하자. 인테리어, 서비스, 맛 등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맛집이다.
출처 umarfis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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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사랑하는 시장 맛집
네니 암 나슈 마르크트 점
전반적으로는 프렌치 레스토랑 같지만 동양 향신료를 사용하는 중동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향신료 고수가 들어 있는 요리가 많으니 싫다면 '노 실란트로'라고 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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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나슈 마르크트 델리
낮에는 느긋한 식사를, 밤에는 DJ의 디제잉을 들으며 즐겁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전 7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이른 아침을 원한다면 이곳을 가보자. 도미구이, 양고기 피타롤, 버거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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