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동부에 있는 미국 최대의 도시, 뉴욕. 미국의 자유와 희망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 뉴욕의 패션을 이끄는 트렌디한 쇼핑 거리. 그뿐만 아니라 화려한 뉴욕의 중심인 타임 스퀘어 등의 수많은 매력을 지닌 도시다.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 뉴욕으로 떠나기 전 알고 가면 좋은 기초 정보들을 소개한다.
✅ 5~6월 / 9~10월
사계절이 뚜렷한 뉴욕은 봄인 5~6월과 가을인 9~10월이 여행 최적기이다. 적당히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야외 활동하기 좋다. 비가 종종 내리고 저녁엔 쌀쌀할 수 있으니 긴소매 옷과 우산을 챙겨가자.
뉴욕은 워낙 도시가 크고 볼거리가 많아 최소 5박 6일은 필요하다. 센트럴 파크, 타임 스퀘어, 자유의 여신상 등 뉴욕 시내의 핵심 명소만 방문해도 이틀은 훌쩍 지난다. 남은 3일은 브루클린, 퀸즈, 브롱스 등의 지역을 돌아보고 쇼핑을 즐기면 된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도착 공항에 관계없이 우버 택시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비용은 비싸지만 호출부터 결제, 시내 이동이 가장 편리하다. 여행 인원이 적거나 경비를 아끼고 싶다면 에어트레인을 이용하자. 단, 시내로 이동하려면 중간에 지하철로 한 번 환승해야 해 이동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편이다.
뉴욕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교통권은 ‘OMNY(옴니)’ 카드. 휴대폰에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고, 7일 이내 12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3회부터는 무료 이용이 가능해 유용하다. 이외로는 뉴욕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5곳을 골라 무료 입장할 수 있는 뉴욕 시티 패스가 있다.
뉴욕에 방문했다면 미국의 대표 음식인 햄버거와 피자는 꼭 먹어봐야 한다. 레스토랑이 많은 도시인 만큼 레스토랑에 방문한다면 스테이크와 랍스터도 놓치지 말자. 간단한 끼니로는 핫도그와 훈제 연어를 곁들인 베이글을 추천한다.
뉴욕을 여행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정보는 무엇이 있을까? 무료 입장이 가능한 박물관부터 브루클린 브리지 인증샷 스팟, 뮤지컬 티켓 싸게 사는 법까지. 성공적인 여행을 만들어줄 팁들을 <뉴욕 여행 꿀팁 가이드>에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