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의 숨은 보물, 수국! 일본으로 떠나는 여름 꽃놀이

여름이 되면 흐드러지게 만개하는 수국으로 유명해 ‘수국사'라고도 불리는 사찰이다. 규모가 큰 수국 정원은 아니지만, 절 전체가 포토 스팟일 정도로 귀여운 석상들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있다. 이곳의 수국은 대부분 푸른 계열로 사진을 찍었을 때 청량감이 특히 두드러진다. 메이게츠인의 명물인 ‘깨달음의 창’ 너머로 푸르른 여름 풍경을 마음껏 감상해 보자.

인근에서 가장 조용한 사찰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 여유를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수국만 한가득 볼 수 있는 포토 스팟이 있는 장소는 아니지만, 곳곳에서 선물처럼 피어난 수국을 만나 볼 수 있다. 맑은 물소리와 함께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장소로도 유명하다.

1,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사찰로 가마쿠라의 수국 명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산을 가볍게 오른 후 수국을 감상할 수 있고, 본격적으로 수국길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입장료와 별개로 티켓 구매가 필요하다. 눈에 한가득 들어오는 포근한 수국과 가마쿠라의 너른 해변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곳이다.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가마쿠라의 인기 음식점. 기찻길 옆에 위치해 지나가는 기차를 보며 생선구이 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계란 흰자로 직접 머랭을 쳐서 밥 위에 올려 먹는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데, 거품기를 양손으로 비비듯이 빠르게 돌려 주면 보다 쉽게 머랭을 만들 수 있다. 구름처럼 귀여운 플레이팅에 성공했다면 인증샷을 남기는 것도 필수.

카레를 좋아한다면 잊지 말고 산고쇼에 들러 보자. 푸짐한 양은 물론 훌륭한 맛의 퀄리티로 현지인들에게도 명점으로 불리고 있는 맛집이다. 카레에 곁들일 수 있는 고기류부터 맵기 선택이나 샐러드 종류까지,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해 추천. 본점을 방문하기 어렵다면 분점을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둘기 모양의 쿠키, 하토 사브레로 유명한 곳이다. 분점과 달리 본점에서는 피규어, 열쇠고리, 손수건 등 다양한 종류의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굿즈뿐 아니라 쿠키부터 화과자, 만쥬, 양갱 등 분점보다 더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선물용 디저트를 둘러보기에도 좋다.

여름에 떠나는 수국 꽃놀이 여행도 트리플과 함께! 가마쿠라의 인기 힐링 스팟부터 도쿄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까지, 나만의 도쿄 여행을 계획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