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맛집 리스트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는 터미널이 총 4곳으로, 다른 공항에 비해 터미널이 많은 편이다. 각 터미널에는 다양한 맛집이 들어서 있어 여행자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져 준다. 터미널별 대표 식당과 인기 메뉴를 소개한다.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햄버거와 스파게티, 치킨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가격은 필리핀 물가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지만, 음식이 빠르게 나와 출국 전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다.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 메뉴는 물론 케이크, 스무디, 주스처럼 달콤한 메뉴를 먹을 수 있다. 식사보다는 가볍게 차를 즐기거나, 익숙하고 편안한 맛이 그리울 때 이용해 보자.

샌드위치, 샐러드 등 간단한 메뉴가 먹고 싶을 때 유용한 맛집. 피자, 파스타 등 따뜻한 음식도 먹을 수 있고, 병이나 캔에 든 음료도 다양하다. 출출할 때 찾아가 다양한 먹거리를 즐겨보자.

터미널2에도 자리하고 있는 필리핀 대표 패스트푸드점. 햄버거, 핫도그, 프렌치프라이, 치킨 등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메뉴를 판매하며 퀄리티도 높은 편이다.

귀국 준비로 쌓인 피로를 단번에 녹게 할 달콤한 도넛 전문점. 도넛 겉에 설탕 시럽을 입힌 '오리지널 글레이즈드'가 대표 메뉴다. 우리나라에도 진출해 있는 브랜드라 익숙한 메뉴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단짠 메뉴'가 먹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 싱가포르에서 시작한 프랜차이즈 디저트 가게로, 카야 잼을 바른 빵에 버터를 얹어 만드는 카야 토스트가 유명하다. 살짝 익힌 계란에 토스트를 찍어 먹어서 익힌 계란만 먹는다면 입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미국에서 시작한 유명 패스트푸드 식당. 양갈래 머리를 한 주근깨 소녀가 그려진 로고가 인상적이다. 햄버거와 프렌치프라이를 메인으로 샐러드, 치킨 등을 함께 판다. 음식이 빠르게 나오기 때문에 출국 전 급하게 식사해야 할 때 방문하면 좋다.

마닐라를 떠나기 전 필리핀 전통 음식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야 할 곳. ‘안토니 타베르나’라는 필리핀 저널리스트가 만든 식당으로, 필리핀식 새우 부침개인 ‘우코이’, 돼지고기와 날계란을 볶아 만드는 ‘시식’ 등 다양한 필리핀 현지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초콜릿으로 만든 죽이 인기 메뉴로 부드러운 식감이 인상적이다.

도넛과 커피로 간단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곳. 미국, 일본 등에서 인기 있는 유명 도넛 프랜차이즈로 진열장에 있는 형형색색의 도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도넛에 쌉쌀한 커피를 곁들이면 환상의 조합!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파는 대중적인 프랜차이즈. 커피는 물론 케이크 등 베이커리 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아 식사 대신 티타임을 즐기고 싶을 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