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입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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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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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꿈에 그리던 시애틀 도착.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은 메인 터미널 한 개와 A, B, C, D, N, S의 6개 게이트로 이뤄져 있다. 각각의 게이트에서 입국 수속이 이뤄진다. 입국 수속을 마친 후 모노레일을 타고 메인 터미널로 이동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다른 공항과 달라 조금 헷갈리지만, 천천히 따라오면 메인 터미널을 편하게 찾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알아두면 좋아요!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델타항공은 모두 S 게이트에서 내린다.
공항 도착
인천에서 시애틀까지 약 10시간 비행 후 공항에 도착,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심사를 위한 심사 대기 줄에 서자.
입국 심사
한국인 여행자의 미국 입국 심사 방법은 총 두 가지. 입국 심사관에게 대면으로 심사받는 '일반 입국 심사'와 자동 입국 심사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가 있다. 단, 어떤 입국 심사 방식을 이용해도 입국 전 'ESTA' 비자 취득은 필수이니 미리 챙겨두자.
일반 입국 심사
여권을 들고 입국 심사대로 향한다. 입국 심사 질문에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으며 여행의 목적을 확실히 말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확하게 또박또박 말하면 된다. 얼굴 사진 촬영과 양손 지문 채취 후 여권을 돌려받는다.
입국 심사 시 유의할 점
미국은 불법 체류자가 많아 입국 심사를 철저하게 한다. 귀국 예정일을 보여줄 수 있는 귀국 티켓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여성 혼자 혹은 둘이 여행을 왔다면 절차가 조금 더 까다로울 수 있다.
글로벌 엔트리 (Global Entry)
미국 자동 출입국 서비스인 글로벌 엔트리에 가입하면 입국 절차가 훨씬 간소화된다. 글로벌 엔트리 전용 키오스크에서 얼굴 인식만 하면 된다. 또한 글로벌 엔트리 가입자는 'TSA PreCheck(보안 검색 패스트 트랙)'에 자동으로 가입되어 보안 검색 절차도 더욱 간소화된다. 단, 한국에서 미리 신청해야 하며 한국과 미국 양국의 심사를 통과한 사람만 이용이 가능하다.
간단정보
· 조건 : 만 17세 이상 한국 전자여권 소지자이며, 한국 자동 출입국 심사 시스템에 등록된 사람 · 비용 : 120달러 · 유효기간 : 5년
수하물 찾기
입국 심사대를 통과한 뒤, ‘Baggage Claim’ 표지판을 따라 자신을 타고 온 비행기 편명이 적혀있는 해당 레일에서 짐을 찾는다. 잃어버린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자.
만약 수하물이 나오지 않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Baggage Claim' 카운터로 가서 항공권에 붙여진 짐표 스티커를 가지고 직원에게 문의한다. 보통은 2-3일 내로 찾은 짐을 숙소로 보내준다.
세관 신고
짐을 찾은 뒤 신고할 물품이 없다면 녹색 카운터(Nothing to Declare)로 지나가면 되고, 신고할 것이 있다면 미리 기입한 세관 신고서를 빨간색 카운터(Declare)에 제출한다.
미국 입국 면세범위
· 담배 : 1인당 200개비 (1보루) · 와인 및 주류 : 1병, 1L 이하 · 현금 : 1만 달러 · 기타 : 해외 면세 구매품의 합계가 100달러 이상일 경우 관세 부과
시애틀 입국 성공!
위의 모든 절차를 통과했다면 드디어 시애틀에 입국 성공! 입국장을 나오면 환전소와 식당 등이 있다. 출출한 배를 채우거나 한국에서 미처 환전하지 못했다면 이 곳들을 이용해보자.
공항에서 시내가기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하는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링크 라이트 레일, 택시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우티나 셔틀 밴, 렌터카 등을 이용해 시내로 이동할 수도 있다. 상황에 맞게 교통편을 선택해 시내로 이동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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