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드럭스토어 파헤치기

홍콩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쇼핑. 여러 쇼핑센터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건강, 미용, 생활용품 등을 모두 판매하는 드럭스토어가 많기로 유명하다. 홍콩에 갔다면 꼭 들러야 할 드럭스토어와 필수 쇼핑 아이템을 소개한다!

최근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인 드럭스토어. 화장품과 의약품, 건강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찾을 수 있다. 일본과 한국에서 수입한 간식들도 판매 중.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센트럴과 침사추이 매장이 규모가 큰 편이니 참고하자.

1978년부터 운영 중인 아시아 최고의 뷰티 제품 유통 그룹, 샤샤. 화장품을 주력으로 하며 여러 화장품과 향수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홍콩의 대표 명소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근처에도 매장이 위치하니 여행 도중 한 번쯤 둘러봐도 좋다.

샤샤는 화장품이 메인이라면, 매닝스는 생활용품과 약이 주력. 크게 매닝스와 매닝스 플러스, 매닝스 베이비로 나뉜다. 매닝스는 일반적인 드럭스토어, 매닝스 플러스는 약사가 상주하는 약국을 함께 운영 중. 매닝스 베이비에서는 키즈 용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

홍콩의 또 다른 대중적인 브랜드. 곳곳에 매장을 두고 있어 찾기 쉽다. 의약품부터 화장품, 아기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의 제품들을 판매해 선택의 폭이 넓은 편. 우리나라의 올리브영과 비슷하지만 의약품을 많이 취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 홍콩과 마카오에 여러 지점이 있다. 에스티로더, 랑콤, 디올 등의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주로 10-20대 여성들이 색조 화장품을 구매하기 위해 많이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홍콩에서 유명한 화장품 할인 매장. 샤샤보다 매장 수는 적지만 자체 브랜드 화장품을 선보여 특별하다. 나스, 랑콤, 슈에무라, 시세이도와 같이 한국인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는 물론 건강용품과 티백, 간식 등도 함께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