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시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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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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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나 쇼핑몰이 발달하지 않은 라오스는 야시장이 그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한산했던 거리가 밤이 되면 마치 다른 세계의 문이 열린 듯 사고 파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신기한 곳. 라오스 최고 쇼핑 명소인 시장들을 소개해본다.
야시장에서 흥정하는 팁!
흥정할 때는 마음이 급하면 절대 안된다. 일단 첫 가게에서 가격을 물어본 후 다른 가게로 이동해서 그보다 낮은 가격을 불러보아 적정 가격을 파악한 후, 흥정의 주도권을 쥐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싸게 사는 것 보다는 원하는 물건을 만족스러운 가격에 사는 데 목적을 두면 흥정이 쉽다.
비엔티안
야경과 함께 즐기는
비엔티안 야시장
뜨거운 한낮에는 조용했던 강변이 밤에는 야시장 거리로 바뀐다. 쇼핑몰, 백화점이 발달하지 않은 비엔티안에서 현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 저렴한 옷과 잡화,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의 좌판들이 펼쳐진다. 흥정은 필수! 비엔티안의 야경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방비엥
기념품 구매하기 좋은
방비엥 야시장
작은 도시인 방비엥의 야시장은 비엔티안이나 루앙 프라방보다 규모가 작다. 낮에는 공터였던 13번 국도 옆 구활주로에는 오후 5시부터 여기저기 좌판이 깔리기 시작한다. 저녁 7시는 가장 핫 타임. 생필품을 비롯, 코끼리 바지, 동전 지갑, 파우치 등의 야시장표 기념품도 판매한다.
로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몬도가네 아침 시장
방비엥의 아침 시장인 몬도가네 재래시장! 원래 아침에만 운영하다가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거의 하루 종일 운영한다. 라오스 음식과 과일 등을 저렴하게 구입해 먹을 수 있는 곳으로 현지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방문해 보자.
루앙프라방
눈을 뗄 수 없는
루앙프라방 야시장
루앙프라방 최고의 볼거리. 매일 저녁 오후 5시가 되면 자동차가 다니던 도로를 막고 몽족의 수공예품과 생필품을 파는 야시장이 들어선다. 물건을 파는 사람들도 남녀노소 다양하며, 가격표가 없어 흥정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수공예 지갑에서 냉장고 바지까지 마음껏 흥정 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시장.
알아두면 좋아요!
· 몽족 야시장이 시작되면 여행 안내소 뒤편 골목에는 먹거리 좌판으로 가득 찬다. 저렴하지만 위생 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되도록 끓인 음식을 위주로 먹고, 껍질을 벗긴 과일이나 찬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왕궁 박물관의 길 건너편, 산쪽으로 연결되는 계단을 올라가면 야시장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뷰 포인트가 나온다. 사진 찍기 좋은 곳.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아침 시장
루앙프라방에서는 아침마다 승려들의 탁발 (승려들에게 찹쌀밥이나 공양물을 주는 의식)하는 소리에 잠을 깨게 된다. 탁발 행렬의 의식이 끝나면 여행 안내소 뒤편으로 아침 시장이 열린다. 채소와 과일, 생선과 고기, 요깃거리까지 새벽부터 열려 아침 9시 무렵이면 거의 한산해진다.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큰
루앙프라방 푸시 마켓
아침 시장이 구시가에 열리는 시장이라면 구시가에서 서쪽으로 약 3Km 떨어진 곳에 푸시 마켓이라는 루앙프라방 최대 시장이 있다. 옷이나 공산품 등 현지인들의 일상에 필요한 모든 물건을 파는 곳으로 라오스 현지 물가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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