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훌쩍 다녀오세요! 당일치기로 딱 좋은 여행지 5

주말에 집에만 있기는 싫고, 그렇다고 1박으로 여행을 떠나기엔 부담스러울 때가 있죠. 그럴 때 당일치기로 훌쩍 다녀올 수 있는 서울 근교 스폿을 소개합니다. 구경하는 재미로 가득한 복합 문화 공간부터 산책하기 좋은 공원까지. 여유로운 휴식은 물론, 멋진 인생샷까지 완성할 거예요.

유명한 침대 브랜드 ‘시몬스’에서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 박물관부터 카페, 전시관까지 볼거리가 다채롭다. 이국적인 건물과 감각적인 가구들로 어디에서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 그중에서도 야외 정원이 하이라이트다. 넓은 잔디밭에 파라솔과 의자 등을 마련해 피크닉에 온 듯하다.

서울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기회. 600년이 넘는 역사가 담긴 한옥 마을로, 설 연휴에 방문하기 안성맞춤이다. 발길 닿는 곳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취하는 건 시간문제. 갤러리, 카페 공방 등 즐길 거리도 많다. 근처에 한복 대여점도 있어, 특별한 추억을 원한다면 한복을 대여해도 좋다.

예술적 감성을 북돋을 핫플레이스. 폐교였던 곳이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교실마다 다양한 미술 전시가 열려 지루할 틈이 없다. 전시관으로 이동하는 복도도 예사롭지 않다. 천장에 화려한 색감의 조형물이 달려 사진 찍지 않고는 못 배긴다. 전통 한옥을 개조한 전시관도 또 다른 묘미로 손꼽히니 놓치지 말자.

연휴에 가지 못한 해외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줄 수목원. 동서양의 아름다운 정원들이 반긴다. 특히 이국적이면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유럽 정원이 인기 만점. 여러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등장한 만큼,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외에도 카페와 푸드코트도 자리하며, 아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제격이다.

핫한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강을 따라 달리다 보면 유유자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나온다.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며, 그중 강물 위로 기울어진 나무가 대표적. 나무 가지에 앉아 사진을 찍으면 그 자체로 동화 같은 분위기를 완성한다. 근처에 북한강이 보이는 카페도 자리하니 티타임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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