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따라 즐기는 젤라또 맛집

"이탈리아 여행에서는 1일 1젤라또를!" 젤라또를 한 번 맛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말이다.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맛, 밀라노의 젤라또 맛집을 소개한다.

밀라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젤라또 가게. 이름처럼 진한 초콜릿 맛을 선사한다. 주문하려면 먼저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 번호표부터 받아야 한다. 그 후, 직원이 번호를 호명하면 주문하면 된다. 잘 모르면 벽에 붙어 있는 시그니처 콘 메뉴를 슬쩍 보자. 과일 맛보다 초콜릿 맛이 더 유명하며, 인기 있는 조합은 다크 초콜릿에 상큼한 딸기 젤라또이다.

가라발디 쪽에 본점이 있고, 밀라노 두오모 근처에도 분점이 생긴 젤라또 맛집. 과일 맛의 젤라또, 꿀과 호두가 섞인 그릭 요거트가 인기다. 다른 곳과 달리 피스타치오 맛이 두 개나 있다. 단맛이 나는 ‘피스타치오 돌체’, 짠맛이 나는 ‘피스타치오 살라또’. 골라 먹는 재미를 느껴보자!

중앙역 근처에 있어 기차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이용하기 편하다.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 넓은 공간에 좌석이 많아 쉬어 가기에 좋다. 당 충전이 필요하다면 진한 초콜릿 맛의 ‘시오초코라토 알 카페라테’맛을 선택해 보자. 고소한 맛의 피스타치오도 인기가 좋다.

진한 젤라또가 일품인 나빌리오 젤라또 맛집. 이탈리아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맛의 젤라또를 만날 수 있다. 사프란과 시나몬 맛은 꼭 도전해보자.

1867년부터 젤라또를 만들어 온 전통 있는 젤라또 맛집이다. 천연재료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예쁜 보랏빛의 포도 맛에 도전해보자. 다른 젤라또 가게에 비해 조금 가격이 있는 편.

진한 맛의 젤라또가 특징인 곳. 특히 통으로 들어간 피스타치오와 바닐라빈이 듬뿍 들어간 젤라또는 필수 추천 메뉴! 현지인들이 더 많은 곳이다.

일반적인 젤라또 메뉴와 함께 유지방과 글루텐프리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유지방 소화가 불편해 젤라또 먹는 것을 꺼리는 여행자라면 가볼 만한 곳이다. 담백하고 가벼운 맛의 유지방 프리 젤라또를 맛보자.

장미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하다. 본사는 프랑스에 있으며, 젤라또를 주메뉴로 하는 자연주의 디저트 전문점이다. 향료, 색소, 인공방부제를 쓰지 않는다. 라즈베리, 망고 등 과일 맛을 추천한다. 1.8유로를 추가하면 젤라또 위에 마카롱도 얹을 수 있다.

밀라노, 피렌체 등 이탈리아 내에서 여러 지점이 있는 젤라또 가게. 클래식, 과일, 초콜릿, 스페셜 등 자연 본연의 맛을 내는 다양한 종류의 젤라또를 팔고 있다. 피스타치오, 레몬, 초콜릿, 요구르트 맛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