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한 여행 일정에 지쳤다면, 하루쯤은 릴랙스의 시간이 필요하다.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니만큼 놀라울 정도로 멋진 온천이 있다. 특히 모닝톤에 있는 페닌슐라 온천은 호주 유일 천연 온천으로 숲속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 만점. 멜버른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온천과 도심에서 갈만한 스파들을 소개한다.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운치 있는 노천탕
페닌슐라 온천
현지인들의 주말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는 모닝톤 페닌슐라는 멜버른 남동쪽에 위치한 작은 반도로 겨울이면 사람들이 온천을 찾아온다. 빅토리아 주 최고의 천연 온천인 페닌슐라 온천은 온천수가 탕 속으로 바로 흘러 들어간다. 가장 높은 온도의 온천수는 정상에 있는데 이 온천수가 흐르는 산길 곳곳에 다양한 노천탕이 있다. 인테리어 대부분은 나무와 돌로 일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가족과 커플을 위한 개인 온천탕도 갖추고 있으며, 노천탕 곳곳에 버블 시스템이 있다는 것도 독특하다. 온천이 끝나고 산책길을 걸을 땐 추울 수 있으니 가운 차림으로 걸어보자.
출처 facebook.com/Peninsulahotsprings/photos/a.399484361369/10152849694711370/?type=3&theater
천연 미네랄 온천수
헵번 스프링스
빅토리아주의 데일스 포드와 마세돈 산맥 인근에 위치한 1930년대 풍의 우아한 게스트하우스 ‘페퍼스 미네랄 스프링스 리트리트’에 있는 햅번 스프링스. 1895년에 설립된 호주 최고 프리미엄 스파로 손꼽힌다. 아르데코풍의 럭셔리한 정원과 스파 시설은 물론, 최고급 욕실을 갖춘 독립형 빌라가 마련돼 있다. 여기에 아름다운 럭셔리 룸까지 더해진다. 야외 온천 수영장, 사우나, 트리트먼트 룸 등 다양한 마사지 테라피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을 더욱 특별히 만들어주는 포인트는 바로 천연 미네랄 온천수라는 점
출처 facebook.com/hepburnbathhouse/photos/a.159373740774818/159373997441459/?type=3&theater
멜버른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파
이즈미 일본 마사지
멜버른 시내에서 가까워 쉽게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이즈미 일본 마사지. 멜버른 시내 관광 후 간단히 피로를 풀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보자.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본식 지압과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신성하고 영적인 치료법으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기농 미용 치료 세션, 치유를 촉진하는 하와이안 로미로미, 아로마테라피, 핫 스톤 마사지 등 다양한 힐링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직원들도 친절해 편안하게 휴식하기 좋은 스파.
출처 visitmelbourne.com/regions/melbourne/things-to-do/spa-and-wellbeing/izumi-japanese-massage
조용히 쉴 수 있는 야라 밸리 스파
나츠킨 데이 스파
고요한 야라 밸리의 발구 우니 포도원 리조트 내에 위치하고 있는 스파. 야라 밸리 와이너리 투어를 마친 후 들러 피로를 풀기에 좋은 스파다. 개인 트리트먼트 룸, 듀오 스위트, 게스트 라운지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이드로 테라피, 스팀 마사지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보자. 특별한 날 커플끼리 방문해 오붓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스파.
출처 visitmelbourne.com/regions/yarra-valley-and-dandenong-ranges/things-to-do/spa-and-wellbeing/natskin-day-spa-retr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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