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론 대표 맛집

코론의 외식 물가는 푸에르토 프린세사나 엘니도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다. 따라서 근사한 필리핀 전통 식당에서의 한 끼도 부담이 없다. 서양식 피자부터 씨푸드 레스토랑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코론의 맛집들을 소개한다.

여행자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은 코론의 맛집이다. 인테리어부터 동남아 휴양지의 무드를 잔뜩 느낄 수 있도록 푸른 식물과 나무로 장식되어 있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해산물 그릴이 특히 맛있다. 씨푸드 플래터를 주문하면 그릴에 구워진 새우, 생선,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들이 푸짐하게 나오는데, 맥주와 즐기기도 좋다. 실외와 실내로 구분되어 있는데 더위를 많이 탄다면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석을 추천한다.

저녁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인 코론의 바비큐 맛집. 베이비 백립과 칼스 스페셜 바비큐 등 바비큐 요리를 가장 많이 주문한다. 오징어를 그릴에 구운 오징어 요리, 칠리크랩 등도 호핑 투어 후 출출한 배를 달래기 좋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편이고 불고기와 라면 같은 한국 음식도 주문할 수 있다.

화덕에서 직접 구운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코론의 맛집. 커다란 화덕과 밀가루 반죽을 하고 있는 직원이 반겨주는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식사를 할 수 있다. 여행객들은 맥주와 함께 1인 1피자를 즐기는 분위기로, 4가지 종류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콰트로니 스타지오니’ 피자가 인기다. 파스타 종류도 훌륭하고 가격도 저렴해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다. 포장도 가능하다.

그릴에 구워낸 다양한 립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다. 베이비 백 립은 풀 사이즈와 하프 사이즈로 나누어져 있고, 주문 시 감자샐러드도 함께 곁들여져 나온다. 한국인들은 베이비 백 립과 갈릭 라이스, 새우 요리 등을 다양하게 시켜 맥주와 함께 즐기는 편이다. 현지인, 관광객들에게 두루 인기라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

저렴한 가격에 랍스터를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랍스터뿐만 아니라 머드 크랩도 판매하며, 해산물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 원하는 크기의 해산물을 골랐다면 버터 갈릭, 칠리 등 다양한 소스 중 하나를 선택해서 주문하면 된다. 갈릭 라이스와 궁합이 좋으니 함께 주문하는 것을 추천. 여기에 맥주까지 더해지면 완벽한 식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