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여행 꿀팁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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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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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대도시와 비슷한 것 같지만 독특한 매력을 지닌 타이베이. 낯선 풍경과 함께 생각지 못한 의외의 에티켓도 있다. 더 행복한 여행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타이베이 꿀팁!
입국 전 여행지원금 신청하기
2023년 5월 1일부터 대만에서 자유 여행자 대상으로 여행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인당 5,000NTD (한화 약 21만 원 상당)를 지급하며, 전자 바우처 또는 숙박 할인권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다.
나에게 꼭 맞는 환전 방법은?
한국에서 미국 달러로 환전한 후 타이베이에서 대만 달러로 바꾸는 ‘이중 환전’ 방식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에는 대만 달러를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을 아끼고 싶다면 타이베이 현지에 있는 ATM을 이용하자. 타이베이 공항 환전소는 이용객이 많아 성수기에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 환전 수수료 차이도 크지 않다.
알아두면 좋아요!
원화와 대만 달러는 화폐액 단위가 달라 환율 계산이 쉽지 않다. 현지 가격에 40을 곱하면 한화로 얼마인지 대략적인 금액을 알 수 있다.
육류 가공 식품 반입 금지 규정 보기
타이베이를 비롯해 대만은 모든 육류 가공품을 반입할 수 없도록 한다. 위반하면 벌금이 최대 NT$ 100만(약 3,800만원 상당)이다. 육류 가공품에는 육포, 소시지, 햄과 라면, 쇠고기 볶음 고추장 등도 포함된다. 어떤 종류의 수하물에도 넣으면 안되니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한국으로 돌아올 때도 육류 가공품을 가지고 올 수 없으니 기념품을 살 때 참고하자.
조금 더 빠르게 입국하려면?
온라인 출입국신고서를 미리 등록하고 떠나자. 대만은 외국인도 자동 출입국 심사를 할 수 있다. 출발 전 한국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다. 타이베이에 도착해서 공항에 있는 E-gate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여권 스캔하고 지문인식, 얼굴인증까지 마치면 끝. 첫 등록 후에는 대만 방문 때마다 온라인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알아두면 좋아요!
처음 등록할 때 E-gate 창구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자. 창구 근무 시간을 넘기면 등록을 할 수 없어 일반 입국 심사 절차를 따라야 한다.
MRT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
유명한 관광지나 맛집이 많아 하루에 한 번 이상 타게 되는 MRT. 에티켓을 미리 알아두자. 가장 주의할 것은 음식물 섭취 금지 조항이다. MRT에서는 음료수를 포함해 어떤 종류의 음식물도 먹으면 안된다. 적발되면 벌금이 최대 NT$ 7500(약 27만원)이다. MRT를 기다릴 때는 플랫폼에 그려진 흰색 선 뒤로 줄을 서야 한다. 전동차 안에 있는 진한 파란색 의자는 교통약자석이다.
버스 탑승시 주의
타이베이에서는 한국처럼 버스가 정류장마다 무조건 서지 않는다. 내리는 사람이나 타는 사람이 없으면 지나친다. 가만히 서 있다가 버스를 놓칠 수도 있다. 탑승할 버스가 오면 손을 흔들어 표시하자. 요금을 낼 때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탈 때와 내릴 때 모두 카드를 찍어야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만식 손가락 숫자 알아가기
대만은 0에서부터 9까지 모두 한 손으로 표현이 가능한 숫자 표현법을 가지고 있다. 교통수단 이용 시 탑승 인원을 알릴 때,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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