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에서 만나는 유명 체인 맛집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칭다오는 중국의 글로벌 맛집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칭다오에서 사랑받고 있는 유명 체인 맛집은 우리나라에도 체인을 두고 있을 만큼 친숙하고 인기 있다. 하지만 같은 프랜차이즈여도 나라마다 맛이 미묘하게 다른 것을 체험하는 것도 묘미이다. 칭다오를 여행한다면 현지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글로벌 체인 맛집도 꼭 한번 들러 보자.

육즙이 가득한 샤오룽바오로 유명한 대만의 딤섬 레스토랑 체인이다. 우리나라 딘타이펑 레스토랑에는 없는 다양한 메뉴가 있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 우리나라보다는 저렴하지만 칭다오의 다른 음식점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편이다. 칭다오에도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가정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인기 레스토랑 체인이다. 본점은 항저우에 있으며, 이름처럼 외할머니가 직접 만들어준 음식처럼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음식이 정갈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완샹청에 입점한 외식 브랜드 중 가장 인기 있는 음식점 중 하나라 늘 웨이팅이 길다.

중국에서 유명한 훠궈 체인점. 중국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미국, 한국 등에도 지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중국 최고의 서비스라고 할 만큼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네일아트, 핸드 마시지 등으로 대기하는 시간이 즐거운 곳이다. 늘 웨이팅은 필수이니 참고하자.

홍콩에 가야 만날 수 있는 딤섬 맛집을 칭다오에서도 만날 수 있다. 새우 딤섬인 하가우와 샤오마이, 홍콩식 파인애플번, 완탕, 창펀 등을 홍콩에서의 느낌 그대로 맛볼 수 있다. 현지의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 한국인의 입맛에 무난하게 잘 맞는 메뉴가 많아, 다양하게 주문해 여럿이 먹기 좋다.

일본의 대표적인 라멘 체인이지만 중국에 다수의 체인점을 두고 있어 일본보다 더 자주 볼 수 있는 아지센 라멘. 중국에서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일본 본토 라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칭다오 까르푸 매장 안에도 입점해 뜨끈한 고깃 국물이 그리울 때, 간편한 단품 요리로 즐길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다. 칭다오 곳곳에 지점이 있으며, 시내와 공항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라멘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