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국제공항에서 시내가기

마카오 국제공항과 시내와의 거리는 가까운 편. 공항에서 호텔과 카지노가 모여있는 코타이 스트립까지는 약 3km. 마카오 반도 세나도 광장도 10km 이내 거리이다.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동 수단은 호텔 무료 셔틀버스. 그 밖에 택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호텔 셔틀 팻말을 따라 입국장을 나오면 셔틀버스 주차장이 보인다. 무료 탑승 가능하며,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 스케줄은 각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탑승장 : 공항 북쪽 주차장 · 요금 : 무료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택시 정류장이 있다. 호텔 셔틀이 끊긴 심야에 많이 이용하며, 여러 명이 함께 탑승하면 부담이 적다. 여러 추가요금이 있지만, 마카오는 도시가 작고 대부분의 목적지가 공항과 가까워 택시요금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숙소가 유명 호텔이 아닐 경우 기사가 잘 모를 수 있으니, 중국어로 된 숙소 이름과 주소를 준비하면 좋다.

· 탑승처 : 입국장 출구 앞 · 요금 : 공항-코타이 스트립 약 MOP50, 10분 소요 · 추가요금 : 짐을 트렁크에 실으면 짐 당 MOP3, 공항 출발 MOP8

타이파 페리 터미널, 마카오 국제공항, 코타이 동쪽 서쪽을 연결하는 지상 전철이다. 총 11개 정거장으로 타이파 섬만 운행한다. 종점에서 출발해 한 바퀴 도는데 22분 정도 걸린다. 교통체증을 걱정할 필요 없이 빠르게 공항을 오갈 수 있다. 경전철 역은 공항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G층에 있다.

· 탑승권 구입 : 경전철 역 매표소 · 요금 : 이용하는 역 개수에 따라 3개 역 이하 MOP6 / 4-6개 역 MOP8 / 7-10개 역 MOP10 · 운영시간 : 06: 30 - 23:15 · 운행간격 : 10-15분

마카오 국제공항과 마카오 곳곳을 이어주는 시내버스. 콜로안 지역이나, 중국 주하이, 페리 터미널로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이다. 심야에 이용할 수 있는 버스도 있으며, 요금은 파타카(MOP)로만 받는다. 거스름돈은 주지 않기 때문에 잔돈을 맞춰서 내야 한다.

심야버스 N2의 운영시간은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요금은 MOP6으로 일반버스와 같다.

· 탑승처 : 입국장 출구 왼쪽 버스정류장 · 요금 : MOP6 · 운영시간 : 06:30 - 24:00 (노선마다 다름)

· AP1 : 중국 국경, 마카오/코타이 페리 터미널 · 21,26 : 아마사원, 콜로안, 코타이 페리 터미널 · MT1,MT2 : 리스보아 호텔, 코타이 페리 터미널 · MT4 : 스튜디오 시티, 갤럭시, 소피텔 · N2 (심야버스) : 시티 오브 드림즈, 리스보아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