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는 아직, 면세점 쇼핑 기회가 남았다

꿀 같은 여행이 끝났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정신없이 놀다 보니 엄마 선물을 까먹었고
회사에 풀어 놓을 초콜릿도 못 샀다.

출국할 때 시간이 없어 놓친 립스틱과,
여행 내내 들고 다닐 자신이 없어 포기한
위스키 한 병도 아쉽다.

5분 후, 비행기에서 내리더라도 슬퍼 말자.
당신에게는 아직 한 번의 쇼핑 기회가 남아 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 오픈 🛍
2019년 5월 31일 인천국제공항 1, 2터미널에 입국장 면세점 오픈. 출국장에서 구입한 면세 물품을 휴대하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 & 주의할 점
입국장 면세점이 궁금해요!
① 모든 공항에 있나요?
아직까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1, 2 터미널 입국장 1층에 있다. (제1 터미널 1층 수하물 수취지역 동편과 서편 각각 1곳씩 총 2곳, 제2 터미널 수하물 수취지역 중앙 1곳)
② 구매 한도는 얼마인가요?
출국장, 입국장, 시내 면세점 모두 합쳐서 600달러로, 기존과 동일하다. (한화로 70만 원 정도) 구매 한도를 넘겼다면 반드시 세관에 신고할 것.
③ 가격은 저렴한가요?
기본적으로 면세 가격이기 때문에 시중보다 저렴한 편. 출국장 면세점과 마찬가지로 이벤트나 할인 쿠폰을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④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입국장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건을 가방 안에 넣어 숨기지 말 것. 탈세를 막기 위해 투입된 사복 직원들이 수시로 돌아다니며 확인한다. 적발 시 전체 짐을 검사한다.
출국장 면세점과 다른 점 4가지
• 출국장 면세점보다 면적이 협소한 편 • 중소·중견 기업만 운영 가능 • 판매 물품 : 주류 및 저가 소비 제품 위주 • 판매 제외 : 담배, 과일 및 육가공품 등 검역대상
주요 상품 & 브랜드 목록
어떤 상품들이 있나요?
입국장 면세점에서는 담배를 제외한 모든 물품을 살 수 있다. 다만 구매 한도가 600달러인 점을 고려해 명품은 찾아보기 어렵다. 화장품·향수, 주류, 잡화, 식료품 위주로 판매하는데, 입점 브랜드가 한정적이니 미리 확인할 것.
SM 면세점
제1 여객 터미널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 입국장에는 <SM 면세점>이 입점해 있다. 부모님 선물용 화장품이나 주류를 사기 좋다. 양키 캔들이나 건강 보조 제품처럼 무게나 부피 때문에 망설였던 제품을 눈여겨보자.
• 위치 : 1층 6-7번(동편)과 16-17(서편) 수하물 수취대 부근 (판매 상품 동일) • 운영 시간 : 24시간
인터넷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
온라인 면세점에서 물품을 미리 예약한 뒤, 입국 시 수령하는 서비스. SM면세점이 입점한 1터미널로 입국하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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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스 면세점
제2 여객 터미널
인천국제공항 제2 터미널 입국장에는 <엔타스 면세점>이 입점해 있다. 유명 위스키나 와인을 비롯해 주류 품목이 다양한 편이다. 무게나 파손 위험 때문에 포기했던 면세 주류를 구입할 마지막 기회다.
• 위치 : 입국장 1층 6번 수하물 수취 부근 • 운영 시간 :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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