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여행 꿀팁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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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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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라는 도시 이름은 자주 들어봤지만 막상 여행을 떠나려고 하면 알고 있는 것은 별로 없고 어디서부터 여행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 프랑크푸르트를 제대로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꿀팁 가이드를 제시한다.
대마초, 독일에서 YES? 한국인은 NO!
2024년 4월 1일부터 독일에서는 대마초를 합법화했다. 이에 따라 개인이 대마를 소지하거나 소비할 수 있지만 한국인이 대마초를 흡입하거나 소지해서 들어오는 경우 이유를 불문하고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 특히 여행 시 대마 성분이 포함된 음식을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중교통은 통합권으로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는 지하철, 트램,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보통. 통합 티켓이 있다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3구역 요금이 적용되며, 1회권은 3.65유로, 1일권은 7.1유로다.
최고의 쇼핑 스팟- 자일 거리
쇼퍼라면 프랑크푸르트 쇼핑 일번지로 통하는 자일 거리로 향하자. 주변에 크고 작은 쇼핑몰들이 밀집했다. 굳이 물건을 사지 않고 아이쇼핑만 해도 즐겁다. 디자인 의류, 천연 화장품, 하리보 젤리, 발포 비타민, 버켄스탁, 이자벨마랑 스니커즈 등의 아이템을 모두 이곳에서 득템할 수 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현지인의 생활 모습을 바로 옆에서 확인할 기회!
벼룩시장을 놓치지 말 것
마인 강변에는 격주마다 토요일 오전에는 ‘샤우마인카이 플리마켓(Schaumainkai Flea Markt)’이라는 이름의 벼룩시장이 열리는데, 액세서리, 기념품, 잡화, 의류 등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벼룩시장인 만큼 흥정은 기본이다.
아직 덜 알려진 명소- 베르거 거리
여행자보다 현지인에게 유명한 베르거 거리를 걸어보자. 개성 넘치는 가게와 갤러리, 부티크 상점이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서울의 신사동 가로수길과 비슷한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이드북에도 언급이 잘 안된 만큼, 신선한 장소로 평가된다. 작은 부티크, 장식품 가게, 분위기 있는 카페가 밀집해 있어 산책 코스로도 좋다.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서점
매년 10월 중순,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세계적인 도서전이 열린다. 도서전을 관람하는 것이 이상적이겠지만 도시 곳곳에 자리한 유서 깊은 서점과 도서관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참고로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서점은 자일 거리에 자리한 후겐두벨(Hugendubel)이다. 독일을 대표하는 대문호의 작품은 모두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일 축구를 즐기는 방법
당신이 축구광이라면 분데스리가 경기 관람을 추천한다. 프랑크푸르트를 연고로 하는 아인트라흐트는 차범근이 뛰었던 곳이기도 하다. 당시 ‘차붐’은 분데스리가를 호령했고 지금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다. 경기 관람이 어렵다면,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주경기장인 코메르츠방크 아레나 투어에 참여해보자. 전문 가이드와 함께 주경기장, 라커룸, 기자 회견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유일하게 전망대가 있는 타워
유로 타워, 코메르 타워, 메세투름, 마인 타워 등 프랑르푸르트는 150m가 넘는 건물이 밀집했다. 하늘을 찌를 듯한 건물을 배경으로 멋진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데, 특히 마인 강 남단이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프랑크푸르트 마천루 가운데 유일하게 전망대를 보유하고 있는 마인 타워에 반드시 올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왕이면 땅거미가 질 무렵에 올라가 노을에 이어 야경까지 관람하는 것이 좋다.
한국과 다른 숫자 표기법
독일에서는 가격을 표시할 때 숫자 구분 표시인 점(.)과 콤마(,)를 우리나라와 반대로 사용하니 주의하자. 소수점 표시는 콤마(,)로, 1천 단위 이상은 점(.)으로 구분한다. 예를 들면 3유로 50센트는 €3.50이 아닌 €3,50으로, 1천유로 50센트는 €1,000.50이 아닌 €1.000,50으로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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