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훌쩍 떠나고 싶지만, 연차를 쓰기는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그럴 때 짧고 알차게 가볼 만한 여행지를 찾는다면 주목!
비행 시간 2시간 이내, 주말에 1박 2일로 다녀오기 좋은 일본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여권만 들고 가볍게 떠날 수 있도록 1박 2일 코스와 추천 테마, 명소까지 알차게 모았다.
1️⃣ 후쿠오카
shutterstock.com
Tayawee Supan / unsplash.com
Eikichi Shutou / unsplash.com
CHEN HENG / unsplash.com
instagram.com/p/DCGsYCOy7RU/?img_index=2
쇼핑, 관광, 미식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최고의 1박 2일 여행지. 중심지인 하카타와 덴진에 주요 스팟이 밀집해 1박 2일은 물론 당일치기로도 쇼핑과 관광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비행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매우 짧고, 공항에서 10분이면 시내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으로도 따라올 곳이 없다.
✔ 후쿠오카 1박 2일, 뭐 할까?
후쿠오카 여행의 묘미는 단연 쇼핑. 첫날 후쿠오카에 도착하자마자 최대 번화가인 덴진으로 가자. 지하상가부터 올해 문을 연 신상 쇼핑 스팟까지 다양하게 둘러보고 식사도 이곳에서 즐긴다. 다음 날은 오호리 공원을 짧게 둘러보고, 귀국 전 하카타 역에서 마지막 기념품 쇼핑을 마친다.
후쿠오카 1박 2일 추천 스팟 📍
supreme.com/news/776/images?=1
덴진 다이묘 거리
지하상가, 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부터 작은 규모의 빈티지샵까지 다양한 쇼핑 스팟이 밀집한 후쿠오카의 중심지. 인기 맛집도 많아 하루 일정 전체를 이곳에 할애해도 좋다.
onefukuoka-building.jp/open_space
원 후쿠오카 빌딩
2025년 4월에 문을 연 신상 쇼핑 스팟. 샤넬 등 명품 매장은 물론, 츠타야 서점처럼 이전에는 후쿠오카에 없던 유명 브랜드 매장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shutterstock.com
오호리 공원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현지인들의 휴식처. 귀국 날 아침에 시간이 남으면, 공원 뷰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호수를 따라 산책하며 짧은 여행의 아쉬움을 갈무리해 보자.
셜리 님의 사진
하카타 역
공항으로 이동하는 길에 들르는 쇼핑 스팟. 지하 상가에 기념품 상점과 맛집이 즐비하고, 여러 대형 쇼핑몰과도 연결되어 귀국 전 마지막으로 쇼핑을 즐기기 좋다.
2️⃣ 오사카
osaka-info.jp/page/tsutenkaku
Cody Chan / unsplash.com
Roméo A. / unsplash.com
shutterstock.com
kurogin.co.jp/kuromon/
후쿠오카와 함께 대표적인 1박 2일 여행지로 꼽히는 오사카. 일본 최대 관광 도시답게 즐길거리가 많아 취향에 따라 다양한 테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시내에 명소와 쇼핑몰이 즐비하고, 여러 현지 음식이 발달해 맛집 탐방만 해도 1박 2일이 꽉 찬다. 교토 등 인근 도시도 30분이면 도착해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근교 여행까지 다녀올 수 있다.
✔ 오사카 1박 2일, 뭐 할까?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오사카로 짧고 굵은 미식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오사카 중심지인 난바는 공항과 가깝고 모든 인프라가 밀집해 맛집 투어에 제격이다. 도심 곳곳을 걸으며 길거리 음식부터 카페, 식사까지 알차게 즐겨보자. 저녁에는 오사카 대표 안주인 꼬치 요리에 술 한잔 기울이는 행복도 놓치지 말 것.
오사카 1박 2일 추천 스팟 📍
instagram.com/p/BhBMTLtnU72/?hl=ja
나루토야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술집 거리, ‘우라 난바’에 위치한 숨은 이자카야. 신선한 야채를 삼겹살로 감싼 꼬치 구이와 오사카식 안주, 하이볼을 풍족하게 맛볼 수 있다.
instagram.com/p/Cz2f063rltA/
마구로야 쿠로긴 구로몬 시장 본점
구로몬 시장에서 가장 신선한 참치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식당. 참치 부위를 골라 초밥, 덮밥 등 원하는 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 이른 아침 문을 열어 조식으로 즐기기 좋다.
instagram.com/p/C4nVeS9ytbN/?img_index=1
512 앤
현지 핫플레이스, ‘아메리카 무라’에 위치한 인기 카페. 미국 스타일의 브런치와 팬케이크를 판매한다. 오사카 도착 직후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거나 디저트를 즐기기 좋다.
instagram.com/p/BrMt5h2B1-h/
앗치치혼포 도톤보리 점
현지인도 인정하는 타코야키 맛집. 반죽과 속재료 비율이 절묘해 본토의 타코야키 맛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도톤보리 한복판에 있으니 귀국 전 가볍게 방문해 보자.
3️⃣ 나고야
shutterstock.com
shutterstock.com
Ashirani Murata / unsplash.com
Hoejin Iwai / unsplash.com
Tai To / unsplash.com
대도시의 편리함과 소도시의 여유를 모두 품은 도시. 일본 4대 도시답게 인프라가 발달했으면서도 관광객은 많지 않아 여행 피로도가 적다. 두 정거장 거리에 주요 명소와 쇼핑몰이 몰려 있어 동선도 효율적이다. 화려한 매력은 덜하지만, 즐길 건 다 즐기면서 힐링까지 챙기고 싶다면 나고야가 제격이다.
✔ 나고야 1박 2일, 뭐 할까?
쾌적한 도심에서 쇼핑과 휴양을 모두 누려보자. 첫날엔 나고야의 핵심 명소인 나고야 성을 느긋하게 둘러본 뒤, 사카에로 이동해 쇼핑과 식사를 충분히 즐긴다. 출국 당일엔 나고야 전통 상점가에서 쇼핑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기 전 도심 공원 한두 곳을 산책하듯 둘러보면 완벽하다.
나고야 1박 2일 추천 스팟 📍
shutterstock.com
나고야 성
일본 3대 성으로 손꼽히는 나고야의 상징. 해자를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나고야 성을 배경으로 천천히 걷기 좋다. 11월 말까지 국화 축제를 진행한다.
shutterstock.com
오아시스 21
지브리 동구리샵, 해리포터 샵 등 다양한 상점이 입점해 기념품 쇼핑을 즐기기 좋은 대형 쇼핑몰. 최상층의 공중 정원은 나고야 전망이 한눈에 담기는 뷰 포인트다.
shutterstock.com
오스 상점가
400년의 역사를 지닌 아케이드 상점가. 100년이 넘은 전통 디저트 가게부터 드럭 스토어, 유명 맛집까지 들어서 있어 귀국 전 식사와 쇼핑을 즐기기 좋다.
nagoya-info.jp/ko/spot/detail/172/
노리타케의 숲
일본 유명 도자기 브랜드 ‘노리타케’가 만든 복합 문화 공간. 귀국 전 이곳에 마련된 유럽식 정원에서 마지막으로 여유로운 관광을 즐겨 보자.
4️⃣ 마쓰야마
shutterstock.com
shutterstock.com
shutterstock.com
HANVIN CHEONG / unsplash.com
Seungji Ryu / unsplash.com
적은 경비로 해외 여행한 기분을 제대로 내고 싶다면 마쓰야마를 추천한다. 도시 곳곳에 옛 가옥과 유적지가 남아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된다. 시내에 온천이 있어 휴양까지 즐길 수 있는 건 덤. 항공비와 숙박비가 저렴한 편이고,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쿠폰도 제공해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기 좋다.
✔ 마쓰야마 1박 2일, 뭐 할까?
겨울을 앞두고 올해의 첫 온천 여행을 떠나보자. 마쓰야마 성에서 도시 전망을 감상한 뒤, 15분 거리에 위치한 도고 온천으로 넘어가 온천욕을 충분히 즐긴다. 다음날엔 도시를 천천히 산책하며 짧은 여행의 여운을 느낀 후, 상점가에 들러 일본 쇼핑으로 마무리한다.
마쓰야마 1박 2일 추천 스팟 📍
shutterstock.com
마쓰야마 성
일본에 단 12곳 남은 천수각 중 하나. 리프트를 타고 천수각에 오르면 마쓰야마 시내를 360도로 내려다볼 수 있다. 입구에서는 마쓰야마 명물인 감귤 주스도 맛볼 수 있다.
shutterstock.com
도고 온천
무려 3,000년의 역사를 품은 일본의 가장 오래된 온천. 반신욕부터 노천탕, 족욕까지 다양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료칸도 함께 운영해 이곳에서 숙박까지 해결해도 좋다.
shutterstock.com
시로야마 공원
마쓰야마 성터를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 마쓰야마 성 전경이 한눈에 담기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소도시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blog.naver.com/hyejin0518/223416998592
오카이도 상점가
마쓰야마의 핵심 상점가. 일본 필수 쇼핑 코스인 돈키호테와 다이소가 있으니 귀국 전 가볍게 들러보자. 이자카야가 많아 온천욕을 즐긴 뒤 술 한잔하기도 좋다.
5️⃣ 대마도
shutterstock.com
instagram.com/p/Cl0j7ePrymE/
shutterstock.com
shutterstock.com
instagram.com/p/Cvd3eF2rEi6/
최소한의 시간과 경비로 동남아 부럽지 않은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대마도만한 곳이 없다. 부산에서 배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고, 왕복 비용도 10만 원대라 국내 여행보다도 시간과 비용 부담이 적다. 이국적인 해변과 내륙의 자연 공원, 역사 유적지가 공존하고 있어 동남아와 일본을 합친 듯 독특한 분위기도 매력적이다.
✔ 대마도 1박 2일, 뭐 할까?
렌터카를 타고 천혜의 자연을 천천히 만끽해 보자. 첫째 날 히타카츠 항에 내려 푸른 해변과 전망대를 느긋하게 둘러본 뒤, 인프라가 모여 있는 이즈하라로 이동한다. 이즈하라 시내의 마트와 유적지에 들르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귀국 배편에 맞춰 히타카츠까지 마지막 드라이브를 즐긴다.
대마도 1박 2일 추천 스팟 📍
shutterstock.com
미우다 해변
‘일본 해변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해변. 에메랄드빛 바다와 천연 백사장이 어우러져 마치 동남아 휴양지에 온 듯한 절경을 만날 수 있다.
shutterstock.com
한국 전망대
대마도 최북단에 위치해 날이 좋으면 부산광역시까지 내다보이는 전망대. 전망대 근처에는 나무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바다와 녹음이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