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닭갈비! 이 밖에도 춘천에서 어떤 음식이 맛있을까. 춘천에는 밭과 산, 강이 많아 구황작물이나 민물고기를 활용한 음식이 다양하다. 진한 메밀 맛이 매력인 ‘막국수’부터 춘천에서만 먹을 수 있는 ‘산채 백반’까지. 춘천에 왔다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을 모았다.
숯불에 구워도 맛있고 철판에 볶아도 맛있는
닭갈비
춘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춘천 대표 향토 음식. 1960년대 말, 한 술집에서 닭을 돼지갈비처럼 양념에 재웠다가 숯불에 구워 팔던 것이 닭갈비의 시초다. 춘천 닭갈비는 숯불에 구워 먹는 ‘숯불 닭갈비’와 철판에 야채와 함께 볶아 먹는 ‘철판 닭갈비’, 두 가지로 나뉜다. 숯불 닭갈비는 고기에 숯불 향이 배어 맛있고, 철판 닭갈비는 고기를 다 먹은 후에 볶음밥을 비벼 먹을 수 있어 좋다.
출처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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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동치미 국물을 부어 먹는
막국수
메밀면 위에 김치와 무, 오이, 삶은 달걀 등을 얹고 육수를 부어 먹는 춘천 향토 음식. 육수로는 주로 동치미 국물을 사용한다. 똑같이 메밀면을 사용하는 냉면보다 메밀 함량이 높아 면이 거칠고 고소하다. 춘천 막국수는 물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 구분이 없다. 주전자에 따로 담겨 나오는 동치미 국물을 취향에 맞게 부어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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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쫀득쫀득한
총떡
메밀부침 안에 돼지고기나 김치 양념 등을 넣고 말아 먹는 강원도 향토 음식. 모양이 마치 총대처럼 길쭉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메밀총떡 또는 메밀전병이라고도 부른다.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과 쫀득쫀득한 식감이 매력이다.
출처 @tiny1234tiny
다양한 민물고기를 신선하게
민물고기 요리
강과 호수로 둘러싸인 춘천은 송어, 향어, 메기, 쏘가리 등 다양한 어종의 민물고기가 많이 잡힌다. 특히 모래무지는 청정 1급수에만 사는 민물고기로, 춘천에서 먹을 수 있는 별미다. 송어와 향어는 주로 회로, 메기와 쏘가리는 매운탕으로, 모래무지는 찜이나 조림으로 먹는다. 송어와 향어는 겨울이, 메기와 쏘가리, 모래무지는 여름이 제철이니 참고하자.
출처 @hyo_v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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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한 면발과 매콤 새콤한 양념
칡국수
칡으로 만든 국수에 양념과 육수가 들어간 강원도 향토 음식이다. 춘천에서는 주로 비빔 막국수를 내놓는다. 칼국수처럼 탱탱한 면발과 매콤 새콤한 양념이 매력이다. 고명으로 올라간 오이, 당근, 양상추 등이 아삭아삭한 식감을 더한다. 칡으로 만든 칡묵과 칡무침, 칡술과 궁합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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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영양도 좋은
약수 산채 백반
‘추곡 약수’로 지은 밥과 자연산 산나물로 만든 백반 한 상으로 춘천 향토 음식이다. ‘추곡 약수’는 추곡리 사명산에서 흐르는 약수. 약수에 철분, 칼슘, 나트륨 등이 들어 있어 밥이 콩밥처럼 검푸르고, 감칠맛이 난다. 맛도 영양도 좋은 건강식을 찾는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추곡 약수터로 가는 길목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
출처 @siktam_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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