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덕을 현지에서는 ‘카오야’라고 부른다. 첸먼 대가에 위치한 스지민푸 첸먼 점은 베이징에서 가장 인기인 카오야 맛집으로 늘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입구에는 큰 화덕이 있어 카오야가 구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 마리, 한 마리 중 선택 가능하며 함께 먹기 좋은 사이드 디시가 함께 나오니 취향껏 골라서 싸먹으면 된다. 기름진 껍데기는 설탕에 살짝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 다른 추천 메뉴는 카오야의 느끼함을 잡아 줄 완두 싹 무침(巧拌豆苗). 허니 버터 맛의 새우튀김(蜜汁酥皮虾)도 인기 메뉴 중 하나다.
1864년에 오픈한 카오야 전문점. 베이징을 대표하는 식당 중 하나로, 여행자들은 첸먼 근처에 위치한 지점에 많이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운 오리구이의 정석을 만날 수 있다. 식사 마무리 단계에 나오는 오리탕도 진하고 구수한 맛으로 별미다. 단, 명성 때문인지 다른 오리구이 레스토랑보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베이징의 대표 전통 거리, 난뤄구샹의 훠궈 맛집. 새우 훠궈 하나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먼저 나오는 볶음 형태의 새우를 다 먹은 후 직원에게 육수를 요청하면 훠궈 메뉴가 완성된다. 이후 수타면으로 마무리하면 완벽하다. 소, 중, 대, 반반 중 선택 가능하며 메뉴가 많아 선택하기 어렵다면 세트 메뉴를 추천한다. 원하는 대로 제조해서 먹을 수 있는 소스와 셀프바도 갖췄다.
베이징 곳곳에 여러 지점을 두었으니 동선에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자. 바이두 혹은 고덕 지도에 ‘巴蜀王婆大虾’라고 검색하면 된다.
지단 공원과 옹화궁 사이, 5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는 식당. 으리으리한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광동식 딤섬으로 새우가 들어간 ‘하가우’. 탱글탱글한 새우와 아삭한 채소가 함께 들어가 있어 식감도 훌륭하다. 육즙 가득한 샤오룽바오도 인기 메뉴 중 하나다. 테이블에 놓인 QR코드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난뤄구샹에서 옛날 북경식 ‘자장멘’을 맛볼 수 있는 곳. 면, 춘장, 토핑이 각각 따로 나와 취향에 맞게 가감해 먹는 방식이다. 한국식 짜장면처럼 단맛은 없지만 춘장과 면, 신선한 야채의 궁합이 좋고 짭조름해 계속 들어간다. 춘장과 토핑 종류에 따라 세 가지 옵션으로 나뉘며 면과 춘장은 무료로 추가할 수 있다. 테이블 위에 놓인 마늘장아찌와도 궁합이 좋으니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베이징 전역에 매장을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니 가까운 위치의 매장으로 방문해 보자. 바이두 혹은 고덕 지도에 ‘方砖厂69号炸酱面’라고 검색하면 된다.
양고기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구러우의 양꼬치 전문 식당. 기름기가 적고 잡내가 없어 입문자도 도전하기 좋을 맛집이다. 양꼬치는 6, 12개 단위로 주문 가능하며 직원이 직접 세팅해 준다. 함께 먹기 좋은 추천 메뉴로는 옥수수 꼬치, 부추, 오이 무침, 달걀 볶음밥 등이 있다. 한국어 메뉴판을 구비하고 있어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베이징 전역에 매장을 두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가까운 위치의 매장으로 방문해 보자. 바이두 혹은 고덕 지도에 ‘很久以前羊肉串’라고 검색하면 된다.
다양한 종류의 동북 요리가 있는 베이징 이공대학 근처 중국 음식점. 얇고 바삭한 식감에 맛있는 소스로 인기인 꿔바로우 맛집으로 삼삼한 중국 냉면과 잘 어울려 함께 시켜 먹으면 좋다. 이외에도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동파육, 돼지갈비도 인기 메뉴. 대체적으로 음식 맛이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으로 인기다. 주문 시 모래시계를 주는데,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내려오기 전에 음식이 서빙되는 점이 이색 포인트.
- 스지민푸 첸먼 점음식점베이징(자금성 주변)
- 취엔쥐더 첸먼 점음식점베이징(자금성 주변)
- 바슈 왕포 다 샤 난뤄구샹 점음식점베이징(자금성 주변)
- 진딩쉬엔 디탄 점음식점베이징
- 팡 주안 창 69 하오 짜 장 미엔음식점베이징(자금성 주변)
- 헌쥬이첸양로우촨 구러우 점음식점베이징
- 진 장샤오 동베이 차이 광취먼 점음식점베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