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NS에서 인기 있는 경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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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nstagram.com/p/COjoYreFhCD
출처 instagram.com/p/COjoYreFhCD
트렌디한 동시에 예스러움을 간직한 도시, 경주. 다른 도시들과는 사뭇 다른 경주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는 바로 카페다. 최근에 오픈했지만 일찍이 힙플레이스로 명성이 자자한 신생 카페부터 경주의 색을 그대로 담고 있는 한옥 카페까지.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경주의 카페들을 소개한다.
황리단길 카페
경주만의 감성과 매력이 듬뿍
설월
전통 한옥의 매력을 살린 카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된 자개장과 미니 석탑까지 어느 하나 경주스럽지 않은 곳이 없다. 2층의 통유리로는 황리단길 한옥 뷰까지 즐길 수 있다. 경주의 대릉원을 모티브로 만든 대릉원 타르트가 가장 유명하며,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비주얼과 맛의 애플망고 빙수 역시 설월의 인기 메뉴다.
매일 아침 만드는 소보로슈 맛집
프롬 상록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인상적인 디저트 카페. 통유리로 이루어진 별채가 SNS에서 핫하다. 이곳을 빛내는 또 한 가지는 시그니처 디저트인 소보로슈로, 빵 안에 크림이 한가득 들어가며 맛도 다양하다. 커피 또한 맛이 좋은데, 로스트 아몬드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멜팅 아몬드와 부드러운 크림과 에스프레소를 함께 떠먹는 콘파냐를 추천한다.
아늑한 분위기의 모던 한옥 카페
올리브
한옥에 모던함을 더한 베이커리 카페. 스콘부터 케이크까지 당일 만든 다양한 종류의 수제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다. 커피 메뉴 중에서는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주는 아이스크림 커피가 인기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곳이든 포토 스팟이 되어준다는 점이다. 마당에 있는 셀프 포토존부터 채광이 좋은 우드톤의 실내 좌석 등 취향에 따라 사진을 남겨보자.
경주의 베이글 천국
베이글 베이글러
이름 그대로 베이글 전문점이다. 베이글은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며, 종류도 다양하다. 그중 갈릭, 쑥팥, 통밀 베이글이 베스트 메뉴로 꼽힌다. 푸른 들판과 능이 보이는 경치도 인기에 한몫한다. 창가 좌석도 좋지만, 날씨가 허락한다면 야외에 앉아 풍경을 만끽하는 것을 추천. 컵, 모자 등과 같은 아기자기한 굿즈도 판매 중이니, 관심이 있다면 기념품으로 구매해 보자.
대릉원 돌담 뷰가 인상적인
슬랩트 커피 숍 경주 점
우드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카페. 창가 자리에 앉으면 대릉원의 돌담이 두 눈에 담긴다. 베스트 메뉴는 ‘슬랩트 라떼’로, 소금과 설탕이 컵 끄트머리 부분에 발라져 있어 단짠단짠한 맛이 특징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주문할 수 있는 잠봉 뵈르와 꾸덕 감자 수프도 인기다. 쇼룸도 함께 운영해 도자기 그릇, 컵, 화병 등을 쇼핑하기에도 좋다.
황리단길 외 지역
힙스터들의 성지라 불리는
이스트 1779
힙한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으로 가보자. 붉은 벽돌로 지어진 한옥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 곳곳에 조형물을 놓아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도 이곳의 매력 포인트. 인기 메뉴는 초이 크림라떼와 복숭아 블랙 티, 자몽 블랙 티로 깊은 맛을 자랑한다.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월정교 앞에 위치하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연에 둘러싸인 신상 카페
산내 그로브
오픈하자마자 주목받는 마운틴 뷰 카페. 경주 산내면에 자리한 이곳은 마치 유럽의 작은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외관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모두 감각적으로 꾸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마당 앞 잔잔한 물 위의 돌다리는 놓쳐서는 안 되는 스팟!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움 과자와 케이크도 판매 중이다.
휴양지 감성이 충만한
이스트 앵글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핫플레이스. 야외에 밀짚 파라솔을 설치해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어디에 앉아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그중 3층 루프탑과 카페 입구가 포토 스팟으로 유명하다. 시그니처 음료는 해수염 커피. 달고 짠맛이 특징으로 바다와 닮았다. 베이커리도 훌륭한데, 종류도 다양하고 매일 아침 직접 구워낸다.
대문 포토존이 인기인
포워드
산과 논밭에 둘러싸인 한적한 카페로, 입구 양옆으로 나무들이 빼곡하게 자리해 들어가는 순간부터 힐링 된다. 카페명이 적힌 커다란 나무 문이 이곳의 인기 포토 스팟. 카페 앞 돌다리도 사진 속 멋진 배경이 되어준다. 야외에는 잔디가 넓게 깔려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제격. 음료와 함께 휘낭시에, 까눌레, 마들렌 등 다양한 디저트도 판매한다.
이색적인 포토존이 가득한
35mm
3개의 동으로 이루어진 오션 뷰 카페. 카페 이름은 카메라 렌즈 이름에서 따왔는데, 입구부터 산책로까지 발 닿는 모든 곳이 포토존이다. 특히 루프탑에 위치한 천국의 계단과 워터 커튼이 달린 원형 벤치는 이미 SNS에서 유명한 포토 스팟. 빵 맛집으로 유명한 만큼 판매 중인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니, 시그니처 메뉴인 35 라떼와 함께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싱그러운 실내 정원 같은
소풍가다
식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대형 카페. 곳곳에 배치된 식물들과 카페 내부에 깔린 인공 잔디, 텐트 좌석 등이 소풍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창밖으로 보이는 논밭 뷰를 보며 풀멍을 즐길 수도 있다. 주요 포토 스팟은 수국이 피어있는 야외 온실과 분수대 앞. 이곳은 베이커리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크루아상과 소금빵이 가장 잘나가므로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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