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출연 맛집 총정리

최근 TV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블라디보스토크. 방송에 나온 장소가 궁금한 당신을 위해 맛집 리스트를 모아보았다.

전통 러시아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중후한 분위기가 난다. 우크라이나식 수프, 보르쉬를 먹은 뮤지의 말을 빌리면 요리 못하는 사람이 끓인 김치찌개 맛이 난다고. 가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다!

러시아산 곰새우를 판매하는 야외 식당으로, 배틀트립에 나온 이후 한국인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저렴한 가격에 한 번, 맛에 또 한 번 놀랄 수 있으니 배는 비우고 지갑은 채워서 가자. 블라디보스토크를 온 본전을 뽑을 수 있으니!

유세윤과 뮤지가 방문해 한국인 사이에서 더욱 유명해진 조지아 전통 요리 레스토랑. 현지인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라 주말에 방문할 경우 웨이팅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나래 투어 때, 해피아워 시간에 이용하려고 엄청나게 뛰어갔던 레스토랑. 카르보나라와 호박 수프를 맛보고 맛집이라고 칭찬했지만, 이외의 메뉴는 비린 맛과 짠맛 가득하다는 평. 멤버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만큼 메뉴 선정에 신중을 기하자!

길거리에 포장마차처럼 있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이요. 현지인이 가장 추천하는 맛집이라고 하니 맛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빵 안에 고기와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어 두 명이서 하나를 나눠 먹어도 될 정도.

러시아식 팬케이크 '블린'을 맛볼 수 있는 디저트 카페. 연유와 꿀을 뿌린 팬케이크가 유명한데,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으니 다양한 메뉴에 도전해 보자.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니까!

러시아식 꼬치구이인 샤슬릭 전문점. 숯불에 구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것이 특징. 참고로 테이는 이곳에서 혼자 5-6인분의 꼬치구이를 먹었다는 사실.

양고기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으로,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안 나 처음 먹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일정이 맞는다면 식사를 하며 라이브 재즈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 공연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테이가 길을 걷다 우연히 들어갔던 카페. 형형색색의 라떼아트와 케이크를 보면 인스타그래머가 아니더라도 자연스레 사진을 찍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