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채워줄 치앙마이의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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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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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는 갤러리나 사진관, 도서관 등이 카페와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 많다. 덕분에 여행자들은 커피 한 잔과 함께 치앙마이의 문화예술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브런치에서 끝나지 않는 매력
갤러리 시스케이프
님만해민에 있는 데다, 눈에 띄는 외관과 훌륭한 브런치 덕분에 여행자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널리 알려진 곳. 하지만 이곳의 매력은 브런치에서 끝나지 않는다. 카페와 연결된 공간에는 유명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소품 편집숍이 있고, 뒤편에는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도 있다. 만족스러운 식사와 보는 즐거움은 공간의 매력을 더한다.
식사와 쇼핑까지 한 번에!
캄 빌리지
치앙마이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전시부터 식사, 커피, 쇼핑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올드시티의 복합문화공간. 운치 있는 목조 건물에 특색 있는 공예 장식 등이 어우러져 치앙마이 특유의 색감과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레스토랑, 카페, 라이브러리는 물론 이색적인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도 운영 중. 오직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굿즈를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작고 귀여운 펭귄 마을에서 감성적인 하루를
펭귄 빌라
펭귄 빌라는 마을 입구의 카페 펭귄 게토, 풀로 뒤덮인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 편집숍 펭귄 코업으로 시작해 맨 끝에 자리 잡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어풋 카페까지 규모는 작지만 매력 넘치는 가게들과 아티스트들의 작업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사실 ‘마을’이라고 칭하기엔 워낙 작아 볼 게 뭐가 있을까 싶지만, 좀처럼 떠나고 싶지 않은 공간들이 발목을 잡아 한번 방문하면 반나절은 훌쩍 지난다.
살랑이는 바람 맞으며 책 읽는 시간
마하사뭇 도서관
예술인 공동체 마을인 반캉왓 중심에 있는 이곳은 마을의 도서관과 카페 역할을 겸하고 있다. 벽면마다 빼곡히 꽂혀있는 책들이 독서 욕구를 자극하며, 디저트와 음료가 맛있어 카페로 이용하기도 좋은 곳. 한국인 여행자들이 두고 간 한국 책들도 여러 권 있으니 잠시 독서의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알아두면 좋아요!
일요일 아침에는 반캉왓에서 선데이 모닝 마켓이 열려 도서관에도 사람이 가득하다. 한가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평일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단, 월요일은 반캉왓 내 모든 상점이 쉬는 마을 전체 휴무일이니 참고할 것.
치앙마이의 북카페
북리퍼블릭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 쪽에 위치한 서점 겸 카페. 겉보기에는 그냥 서점이지만 안쪽에는 노트북 작업을 하기 적당한 테이블이 있고 간단한 음료 메뉴가 있어 머물며 책을 읽거나 작업하기 좋다. 에코백이나 수공예품 등을 판매해 특별한 기념품을 살 수도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서점 투어를 해봐도 좋다. 님만해민에는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북 스미스, 란 라오 서점이 서로 마주하고 있다. 태국어로 된 책이 대부분이지만 위트와 센스가 넘치는 태국의 책 디자인을 보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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