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여행, 어디서 묵을까

취리히는 중앙역에서 취리히 호수까지 관통하는 리마트 호수 주변으로 관광지와 호텔이 집중되어 있다. 최근에는 취리히 웨스트와 랑스트라세에 아티스트가 몰리면서 가성비 좋은 디자인 호텔도 많이 생기고 있다. 여행 스타일에 따라서 근교 도시에서 묵을 수도 있다. 나에게 맞는 지역을 선택해 후회 없는 취리히 여행을 즐겨보자.

중앙역과 가까이 있으며 반호프 거리를 포함하고 있어, 번화하면서도 교통이 편리한 취리히 관광의 중심지이다. 그만큼 숙박의 형태도 다양하고, 대신 가격은 전반적으로 높은 편.

· 교통 편의성과 관광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여행자 · 번화한 거리를 좋아하는 여행자

프라우뮌스터, 취리히 성 피터 교회, 그로스뮌스터, UBS 본사, 레닌의 집, 반호프 거리, 쉬프페, 린덴호프 등

3-5성급 호텔

스위스 여행을 위해 취리히 공항으로 입출국하거나 기차를 이용해 취리히 중앙역으로 출, 도착하는 경우가 많아 역 주변에는 여행자들의 숙소가 많다. 늦은 시간에 취리히에 도착하거나 근교 여행을 자주 떠날 계획이라면 이곳에 머무는 것이 좋다.

· 근교 도시나 공항 간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 싶은 여행자 · 주변에 편의시설이 중요한 여행자

니더도르프 거리, 미그로스 미술관, 프라이탁 플래그쉽 스토어 취리히, 임 비아둑트, 스위스 국립 박물관, 리마트 강, 반호프 거리 등

3-5성급 호텔, 게스트하우스

취리히 호수는 만년설이 쌓인 알프스산맥과 시크한 도시 분위기를 한 번에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위치에 있다. 취리히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은 지역으로 손꼽히는 지역으로 고급주택가가 밀집해 있어 치안도 좋은 편이다. 중앙역에서 취리히 호수까지 트램이나 도보(약 20분) 이동해야 하지만 수고로움이 보상받듯 편안하고 매력적인 호텔들이 많다.

· 전망이 좋은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자 · 룸 컨디션이나 분위기가 좋은 호텔을 찾는 여행자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르코르뷔지에 센터, 오페라 하우스 취리히, 취리히 호수, 리트베르크 미술관, 제바트 엥에, 뷔르클리 광장, 벨뷰 광장 등

3-5성급 호텔, 아파트먼트

취리히와 같이 강과 호수를 둔 루체른에는 전망이 좋은 호텔이 많다. 특히 구시가지 중심을 따라 흐르는 로이스 강 주변에는 대표 여행지 카펠교를 전망하는 로맨틱한 호텔이 줄지어 있다. 취리히의 호텔에 비해 가성비도 좋은 편이다.

· 루체른 구시가지와 함께 알프스 산에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 · 낭만적인 밤을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

카펠교, 호프성당, 루체른 미술관, 빙하 공원, 루체른 문화컨벤션센터, 무제크 성벽, 슈프로이어교, 빈사의 사자상, 리기 산 등

3, 4성급 호텔, 부티크 호텔, 아파트먼트

오래된 역사가 숨 쉬는 도시에서 머무는 일은 설렌다. 관광객이 지나가고 난 밤이면 소수의 사람만이 도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 때문. 숙소는 베른 구시가지와 시외의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으므로 구시가지에 정하는 것이 좋다. 외관은 고풍스럽지만, 내부는 깔끔하게 리모델링한 호텔이 많아 룸 컨디션도 좋은 편이다.

·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쉬고 싶은 여행자 · 고풍스러운 중세 도시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

베른 대성당, 장미 공원, 아인슈타인 하우스, 곰 공원, 시계탑, 체링겐의 분수, 크람 거리, 베른 자연사 박물관 등

3-4성급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