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9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사계절이 있는 런던.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가 런던 여행의 최적기다. 런던의 여름은 우리나라보다 시원하고, 여름 날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8월에는 런던 최대 축제인 노팅 힐 카니발도 열린다.
최소 4박 5일은 머물러야 런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빅 벤, 런던 아이를 비롯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수두룩하고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박물관과 미술관도 많은 편이다. 브라이튼 & 세븐 시스터즈와 옥스퍼드 등 근교 도시도 함께 돌아볼 예정이라면 6박 7일 이상 머물 것을 추천한다.
히드로 국제공항에서는 15분 만에 시내까지 갈 수 있는 히드로 익스프레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개트윅 국제공항에서는 개트윅 익스프레스를, 스탠스테드 공항의 경우 스탠스테드 익스프레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편.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런던 여행의 시작은 오이스터 카드 구매하기! 물가가 비싼 만큼 대중교통 요금도 비싼 편이지만, 오이스터 카드를 구매하면 합리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지하철은 물론 버스, 트램, 튜브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충전해서 사용하면 된다. 앱을 다운로드하면 잔액 체크와 충전도 가능하다.
런던은 전 세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도시다. 피시 앤 칩스는 로컬과 여행자들 모두가 즐기는 대표 음식 중 하나로 꾸준히 사랑받는다. 식사 후에는 런던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 투어를 하면서 홍차를 꼭 맛볼 것! 분위기 좋은 호텔에 들러 애프터눈 티도 즐겨 보자.
런던 여행을 떠나기 전, 알고 싶은 정보들이 많을 것이다. 대중교통 이용 방법, 무료 입장이 가능한 박물관 리스트를 비롯해 알아두면 쓸모 있는 팁들을 <런던 여행 꿀팁 가이드>에 정리했다. 궁금했던 내용부터 미처 몰랐던 정보까지 한눈에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