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서울 미슐랭 맛집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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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관광공사
출처 한국관광공사
내로라하는 맛집이 많은 서울. 2021년 기준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곳만 170개가 넘는다. 한식을 시작으로 중식, 일식 등 음식의 종류도 다채롭다. 그중 빕 그루망에 이름이 올라간 식당들은 가성비가 좋아 인기 만점. 부담 없는 가격으로 입이 즐거워지는 서울 미슐랭 맛집으로 안내한다.
정갈하게 차려진 게장 한상차림
게방 식당 본점
화이트 톤의 모던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곳. 얼핏 보면 카페로 착각하지만, 간장게장 맛집이다. 30년 넘게 게장을 만든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았다. 국내산 암꽃게만을 사용해 알이 꽉 차 있으며,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1인당 쟁반에 정갈한 한 상이 차려져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부럽지 않다. 게장외에도 새우장, 전복장 등 다양한 장요리도 맛있다.
  • 게방 식당 본점
    게방 식당 본점
    음식점 · 서울 강남구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맛집
부촌육회 본점
광장 시장 육회 골목의 터줏대감. 1956년부터 오픈한 곳으로 전통이 깊다. 처음에는 고추장이 들어간 전라도식 육회를 내놨지만, 서울 사람 입맛에 맞춰 참기름과 배를 넣은 육회로 바뀌었다. 매일 아침 한우를 잡아서 만들어 신선하고 식감도 더 쫀득하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소고기뭇국도 진한 국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 부촌육회 본점
    부촌육회 본점
    음식점 · 서울 종로구
충청도식 칼국수를 선보이는
명동 교자 본점
1966년부터 운영해온 맛집. 명동 칼국수를 전국에 알린 장본인이다. 닭을 이용해 육수를 내는 충청도식 칼국수를 고집한다. 고명으로 만두와 잘게 다진 고기가 올라가는 것도 이곳만의 특징. 면을 육수에 넣고 삶아 면발에 진한 국물 맛이 배어 있다. 칼국수만큼이나 유명한 만두는 얇은 피 속에 육즙이 가득하다.
알아두면 좋아요!
일명 ‘마늘 김치’로 불리는 반찬도 별미. 매콤하면서 감칠맛 나는 김치로 칼국수와 찰떡궁합을 이룬다.
  • 명동 교자 본점
    명동 교자 본점
    음식점 · 서울 중구
60년 전통의 도가니탕 전문점
대성 집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맛으로 사랑받는 식당. 도가니탕 전문점으로 국물이 뽀얗고 맑다. 육수는 사골을 사용하는 다른 곳과는 달리 도가니와 스지, 사태만 넣어 만든다. 구수하고 진한 국물에 쫄깃한 도가니까지 어우러지며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한다. 도가니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수육도 인기다.
  • 대성 집
    대성 집
    음식점 · 서울 종로구
200년째 전해진 레시피로 만드는
구복 만두
2017년부터 5년 연속 미슐랭에 소개된 만두 전문점. 한국인 남편과 중국인 아내가 운영한다. 군만두와 찐만두를 합쳐진 ‘구복 전통 만두’가 대표 메뉴. 이는 200년 전통의 중국 장씨 가문의 레시피를 전수 받은 것이다. 먼저 기름에 만두 한쪽을 굽고, 물을 부어 수분이 증발할 때까지 쪄낸다. 밑은 바삭하고 위는 촉촉함이 일품이다.
  • 구복 만두
    구복 만두
    음식점 · 서울 용산구
비벼 먹는 탄탄멘
금산 제면소
면에 일가견 있는 정창욱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 메뉴는 오직 탄탄멘 하나뿐이다. 흔히 보았던 국물이 있는 탄탄멘과는 달라 눈길을 끈다. 초기의 탄탄멘을 먹는 방식으로 국물 없이 기름에 볶은 각종 재료와 함께 비벼 먹는다. 면은 매일 제면소에서 직접 만들어 쫄깃함이 살아 있다. 당일 만든 면이 소진되면 영업이 종료된다. 인기가 많은 곳이니 일찍 방문하자.
알아두면 좋아요!
면이 1/3 정도 남았을 때, 온천 달걀을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노른자를 터뜨려 면에 비벼 먹으면 고소함까지 느낄 수 있다.
  • 금산 제면소
    금산 제면소
    음식점 · 서울 중구
중국에서 전수받은 우육면
우육면관 청계천 점
중국식 우육면을 먹을 수 있는 곳. 중국 칭다오의 유명한 우육면 식당에서 배운 방법으로 만든다. 사골과 소고기로 장시간 육수를 우려내 진하고 시원하다. 판매하는 우육면은 기본과 특으로 나뉜다. 양지가 올라간 기본에서 ‘우육면 특’은 아롱사태와 업진살이 고명으로 추가된다.
  • 우육면관 청계천 점
    우육면관 청계천 점
    음식점 · 서울 종로구
하얀 국물을 가진 라멘
오레노 라멘 합정 본점
라멘 경력만 20년이 넘는 셰프가 문을 연 맛집. 4가지 종류의 라멘을 판매 중이며 ‘토피 빠이탄’이 시그니처다. 오랜 시간 동안 닭으로 육수를 우려내 하얗고 뽀얗다. 고소하면서 진한 국물은 밥을 말아 먹어도 제격. 고명으로 올라간 목이버섯과 닭가슴살 등은 식감까지 풍부하게 한다. 면도 직접 뽑아서 사용하며, 무료로 면을 리필해준다.
  • 오레노 라멘 합정 본점
    오레노 라멘 합정 본점
    음식점 · 서울 마포구
토종닭의 여러 부위를 맛볼 수 있는
야키토리 묵
셰프가 직접 화로에서 꼬치를 구워준다. 오픈 주방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매일 신선한 토종닭을 사용하며 여러 부위가 꼬치구이로 제공된다. 1부와 2부로 나뉘어서 운영하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 두 타임 모두 오마카세 코스로 요리가 나온다. 차이점은 1부는 간단하게 술안주로 7가지 정도가 나오는 반면, 2부는 식사 위주로 가짓수가 다양하다.
알아두면 좋아요!
기존에는 1부가 식사 위주이고 2부가 간단한 술자리를 위한 코스였다. 상황에 따라 코스 순서가 바뀔 수 있다.
  • 야키토리 묵
    야키토리 묵
    음식점 · 서울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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