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마니아를 위한 이색 체험, 오리온 해피 파크 견학

맛있는 생맥주를 빼놓고 오키나와 여행을 마무리할 순 없다. 일본의 5대 맥주 브랜드 중 하나인 오리온 맥주의 생산 과정을 견학하고 생맥주도 시음할 수 있는 이색 체험, 맥주 마니아라면 놓치지 말자.

2024년 11월 12일 기준, 오리온 해피 파크는 공사로 인해 전관 휴관 중이다.

오직 오키나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오리온 맥주. 중부에 위치한 오리온 맥주 공장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은 필수로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오리온 맥주 공장 견학은 금방 매진된다. 아이들을 위한 사이다와 차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만점. 일본어 가이드만 가능하다.

· 견학 가능 시간 : 10:00 - 16:00 · 예약문의 : +81-570-00-4103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예약 가능. 투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분에서 2시간 간격으로 있다. 희망 날짜에 견학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수, 목요일 휴관)

방문 일시, 시간 선택 → 고객 정보 입력 (이름, 이메일, 나이, 국적, 연락처, 인원수, 교통수단) → 확인 → 예약 완료

· 오리온 맥주 공장 견학의 하이라이트는 시음. 생맥주와 무알코올, 음료 중 선택할 수 있고 총 2잔까지 시음 가능하다. 스낵 안주 1봉지는 서비스. · 안내 데스크에 예약 번호를 보여주면 배지로 교환해 준다. 생맥주 시음 자와 무알코올 맥주 시음 자에게 각각 다른 배지를 주는데, 투어 후 이 배지를 맥주로 교환한다. · 일본어로만 가이드가 진행되지만 한국어 안내서를 보면서 견학할 수 있어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 2층 갤러리와 시음장 옆 기념품 숍에서는 오리온 맥주와 기념품, 맥주와 잘 어울리는 가벼운 스낵류와 각종 주류를 구매할 수 있다.

나하 버스 터미널 11번 플랫폼에서 117번 버스를 타고 나고의 요후케 정류장까지 간다. 내린 후 77, 29, 120번 버스로 갈아타서 난구스쿠 이리구치 정류장에서 하차. 오리온 맥주 공장까지 도보 5분이면 도착한다. 약 2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