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디저트 맛집 BEST 5

기분좋은 달달함으로 가득한 여행의 하루를 맞이할 시간. 도심을 거닐다 지쳤을 때 찾으면 좋을 감각적인 디저트 맛집을 추천한다. 디저트, 그리고 커피 한 잔과 함께 행복한 휴식을 즐겨 보자.

뢰머 광장 인근에 자리한 디저트 전문점. 일본인이 운영하는 카페라 그런지 대문을 통과하면, 마치 일본에 온 듯한 착각을 느낄 정도로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다양한 빵과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는데, 그 앞에 서면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선택장애가 생길지도 모른다. 라떼, 카푸치노 등의 커피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젤리회사인 하리보의 명성에 대적할 만한 수제젤리 전문점. 다양한 종류의 젤리가 가득 진열되어 있는데,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상점의 이름인 바렌트레프는 ‘곰들이 모이는 장소’라는 뜻.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귀여운 곰 모양을 자랑하는 젤리가 가득해 지갑을 열지 않고는 못 배길 정도!

‘카페’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지만,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독일식 아침식사와 브런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여행자는 보통 이곳에서 커피와 케이크 등을 주문한다. 현지인처럼 야외에 마련된 좌석에서 커피 한 잔을 즐겨보자.

뢰머 광장 근처에 자리한 초콜릿 전문 카페. 핫초코와 같은 초콜릿 음료를 카페에서 바로 마실 수 있고, 다양한 수제 초콜릿을 구매할 수 있다. 입구를 통과하면 죄측에 초콜릿과 사탕을 파는 구역이 있고, 우측에는 커피와 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 카페가 나온다. 준비된 초콜릿 종류만 해도 수백 가지가 넘는데 작은 초콜릿 백화점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알차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바커스 가문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 여행자는 물론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매우 유명한 카페다. 본래 이 자리에는 식료품점이 있었는데, 괴테가 우유를 사기 위해 자주 들렀던 곳이라고도 전해진다. 에스프레소와 카페라테, 카푸치노 등을 주문할 수 있다. 바커스 가문의 커피 원두는 독일에서도 제법 유명한 편, 원두를 직접 구매하는 것도 추천한다.